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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roscope 2.0 + eBPF로 continuous profiling 시작하기

왜 굳이 eBPF인가Pyroscope 2.0이 정식 릴리즈되면서 우리 팀도 한 번 손을 대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 eBPF 기반으로 깔면 코드 한 줄 안 건드리고 P99 튀는 핫스팟을 잡을 수 있다. 다만 처음 깔 때 알아둬야 할 함정이 몇 개 있어서 정리한다.이 글은 EKS 1.31 클러스터(노드 약 60대) 기준이고, Grafana Alloy로 eBPF 프로파일러를 띄우는 방식을 기준으로 쓴다. Java/Go/Python 워크로드가 섞여 있는 환경이다.기존 SDK 방식으로 깔아도 되긴 한다. Java면 async-profiler, Go면 pprof endpoint, Python이면 pyspy를 사이드카로... 근데 워크로드 수가 100개 넘어가면 이걸 다 일일이 깔고 유지하는 게 일이다. 우리 팀에..

IT/모니터링 2026.05.03

장 건강을 챙기는 두 축, 식이섬유와 프로바이오틱스 제대로 먹는 법

"요즘 속이 더부룩하다", "화장실 가는 게 불규칙하다"는 이야기가 늘었다면 식습관과 장 건강을 점검할 때입니다. 장은 단순히 음식을 소화하는 기관이 아니라 면역세포의 약 70%가 모여 있는 면역 거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장 환경이 흔들리면 피로감, 피부 트러블, 식후 더부룩함처럼 평소엔 그냥 넘기던 신호로 먼저 드러나곤 하죠.장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의 두 축은 바로 식이섬유와 프로바이오틱스입니다. 둘 다 "장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역할이 다르고, 함께 챙겼을 때 시너지가 납니다.식이섬유 — 장을 '청소하고' 좋은 균의 먹이가 되는 영양소식이섬유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수용성 식이섬유: 귀리·보리·사과·당근·콩류처럼 물에 녹아 젤 형태가 되는 섬유로, 혈당 변동을 완만하게 만들고 장내 ..

정보/건강 2026.05.03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갈 때, 옷장 정리 한 번에 끝내는 5단계 체크리스트

Photo by Ars M on Unsplash5월 초가 되면 아침저녁은 쌀쌀한데 한낮은 반팔이 어울릴 만큼 더워집니다. 옷장 안쪽엔 두꺼운 니트와 코트가 그대로 있고, 앞쪽엔 얇은 티셔츠가 뒤섞여 있어 매일 아침 "오늘 뭐 입지?"가 5분짜리 고민이 되곤 하죠. 환절기 옷장 정리는 단순한 살림이 아니라 옷장을 다시 "쓸 수 있는 공간"으로 되돌리는 작업입니다. 무리해서 하루에 다 끝내려 하지 말고, 5단계로 나눠서 차근차근 진행해 보세요.1단계 · 모든 옷을 꺼내 한곳에 모은다옷장 정리의 첫 번째 원칙은 "있는 옷의 양을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서랍과 옷걸이 옷을 침대나 거실 한쪽에 모두 꺼내 쌓아 보면 평소엔 보이지 않던 양에 놀라게 됩니다. 통계적으로도 우리는 옷장 속 옷의 약 20%만 자주 입..

정보/일상 2026.05.03

2026년 5월 3일 (일요일) 12간지 오늘의 운세

Photo by Milada Vigerova on Pexels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실 수 있도록 12간지별 가벼운 운세를 준비했어요. 큰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마음을 다잡고 작은 행복을 찾아가는 하루로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쥐띠 (1972, 1984, 1996, 2008, 2020년생)오늘은 평소 미뤄두었던 일을 살짝 정리해 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어요. 작은 지출이 늘어날 수 있으니 영수증을 챙기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는 날이에요.🐮 소띠 (1973, 1985, 1997, 2009, 2021년생)꾸준함이 빛을 발하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해온 일에 좋은..

Alpine 베이스 이미지를 Wolfi로 갈아치우면서 삽질한 이야기

지난 한 달 반 동안 우리 팀 컨테이너 이미지 베이스를 alpine에서 Wolfi로 거의 다 갈아치웠다. 처음엔 한 주 잡고 시작한 일이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musl/glibc 차이부터 시작해서 빌드 캐시, CI 시간, 배포 호환성까지 줄줄이 엮여 있어서 결국 6주 가까이 걸렸다. 솔직히 시작할 때 알았으면 일정을 더 넉넉하게 잡았을 거다.이 글은 그 과정에서 마주친 문제들과 해결한 방법, 그리고 아직 풀지 못한 것들에 대한 기록이다.왜 옮겼나원래 우리는 거의 모든 서비스 베이스가 alpine:3.19 였다. 30MB도 안 되는 사이즈가 매력적이었고, 5년 가까이 큰 문제 없이 잘 써왔다. 근데 작년 4분기부터 보안팀이 들고 온 Trivy 리포트가 점점 두꺼워지기 시작했다. 특히 CVE 누적 속도가 ..

IT/컨테이너 2026.05.02

온종일 모니터 앞 직장인을 위한 거북목·눈 피로 셀프 케어 7가지

Photo by Huy Phan on Unsplash하루 8시간 이상 모니터 앞에 앉아 일하는 사무직이라면 한 번쯤 어깨가 돌처럼 굳거나, 오후가 되면 눈이 뻑뻑해서 글자가 두 겹으로 보이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이런 증상을 의학적으로는 VDT 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이라고 부르고, 거북목·라운드숄더·안구건조·만성 두통이 모두 같은 뿌리에서 출발합니다. 오늘은 책상에 앉은 채로, 따로 시간을 빼지 않고도 실천할 수 있는 셀프 케어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1. 모니터 상단을 눈높이에 맞추기거북목의 가장 큰 원인은 시선이 아래로 떨어지는 자세입니다. 화면을 내려다볼수록 머리가 앞으로 빠지고, 머리 무게(약 5kg)가 두세 배의 부하로 목에 실립니다.모니터 상단 모..

정보/건강 2026.05.02

5월 제철 식재료 5가지, 식탁에 봄을 담는 방법

5월의 식탁은 향이 다릅니다. 겨울 동안 뿌리에 모아 두었던 영양과 봄 햇빛을 머금은 잎채소가 한꺼번에 시장으로 쏟아져 나오는 시기라, 지금이야말로 제철의 맛을 가장 진하게 즐길 수 있는 때입니다. 제철 식재료는 가격이 합리적이고 영양 밀도가 높으며, 무엇보다 '덜 손대도 맛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5월에 가장 빛나는 식재료 다섯 가지를 골라, 손쉽게 식탁에 올리는 방법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Photo by Randy Fath on Unsplash1. 두릅 — 봄나물의 왕5월 초의 두릅은 쌉싸래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30초가량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면 가장 기본적인 두릅 숙회가 완성됩니다. 초고추장이나 된장 양념을 곁들이..

정보/일상 2026.05.02

etcd MVCC와 compaction, defrag가 K8s API에 미치는 진짜 영향

지난 분기에 컨트롤 플레인 한 노드에서 etcd defrag을 잘못 돌리다가 API 서버가 5초간 5xx를 토해낸 적이 있다. 그 뒤로 팀 내부에서 "etcd 만지지 말자"는 분위기가 잠깐 있었는데, 사실 그건 답이 아니다. defrag을 안 돌리면 결국 디스크가 커지고 read latency가 슬금슬금 올라간다. 문제는 동작 원리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cron만 돌리는 거였다.이 글에서는 etcd가 MVCC를 어떻게 구현하는지, compaction과 defrag이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지, 그리고 K8s API 서버 입장에서 그 영향이 어디서 어떻게 보이는지 정리해본다. 운영 가이드 글은 인터넷에 차고 넘치는데, 정작 "왜"가 빠져있어서 매번 어색하게 cron 주기만 조정하게 된다.MVCC, 그러..

IT/Kubernets 2026.05.02

환절기 5월, 면역력 떨어졌을 때 챙겨야 할 생활 습관 7가지

Photo by Jannis Brandt on Unsplash5월은 낮에는 초여름, 새벽에는 늦봄 같은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일교차가 10℃를 넘나들면서 콧물·재채기·잔잔한 두통 같은 환절기 신호가 나타나기 쉬운 시기죠.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무너진 컨디션을 회복하려면, 약보다 먼저 생활 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무리하지 않고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면역력 관리 습관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1. 7~8시간 양질의 수면 확보하기면역세포는 깊은 잠을 자는 동안 가장 활발히 회복됩니다. 미국 국립수면재단(NSF)은 성인의 적정 수면 시간을 7~9시간으로 권장하는데, 6시간 미만이 반복되면 감염 위험이 눈에 띄게 높아진다는 연구가 다수 보고되어 있습니다. 잠들기 1시간..

정보/건강 2026.05.02

kubectl debug --target, 이거 모르는 분 꽤 많더라

오늘 알게 된 것도 아니고, 알고는 있는데 막상 새벽에 장애 터지면 까먹는 옵션 하나를 정리해두려고 한다. kubectl debug --target. 같이 일하는 주니어한테 알려주니까 "어 이게 되네요?" 하길래.흔한 상황운영 중인 Pod에서 네트워크가 이상하다. DNS는 되는데 특정 외부 IP로만 connect timeout. 컨테이너는 distroless라서 kubectl exec로 들어가도 쉘이 없다. 사이드카로 디버깅 컨테이너 박아서 재배포? 새벽 두 시에 그건 좀 그렇다.이럴 때 쓰는 게 ephemeral container, 그리고 kubectl debug다. K8s 1.25에서 GA된 후로 죽 안정적이다. 근데 의외로 --target 옵션을 안 쓰고 그냥 띄워서 "어 왜 안 보이지" 하는 경우..

IT/Kubernets 202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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