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시브 딜리버리 도구를 고르라고 하면 대부분 두 개로 좁혀진다. Argo Rollouts와 Flagger. 둘 다 CNCF 프로젝트고, 둘 다 카나리를 자동화한다. 그런데 실제로 붙여보면 두 도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꽤 다르다.우리 팀에서는 작년 초에 Argo Rollouts로 시작했다가, 서비스 메시를 Linkerd로 굳히면서 Flagger를 병행하는 상황이 됐다. 반년 정도 두 개를 같이 굴려보면서 느낀 걸 정리해본다. 결론부터 말하면 어느 한 쪽이 압도적으로 낫다고는 못 하겠고, "우리가 이미 뭘 쓰고 있느냐"에 따라 답이 갈린다.근본적인 차이: 워크로드를 소유하느냐Argo Rollouts는 Deployment를 대체한다. Deployment 대신 Rollout이라는 CRD를 쓰고,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