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결국 Karpenter로 갈아탔다. 팀에서 반년 넘게 "다음 분기에 해야지" 하며 미뤄왔던 숙제였는데, 예상대로 쉽지 않았다. 이 글은 자랑이 아니라 그냥 기록이다. 비슷한 고민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해서 적는다.Karpenter가 v1.0 GA 찍은 지도 벌써 한참 됐고, 최근에는 OCI provider까지 GA 나오면서 더 이상 "AWS 전용 실험 프로젝트" 소리는 못 듣는 상황이다. 그래도 막상 프로덕션에 올려보면 문서에 안 나오는 함정이 꽤 있다.왜 옮겼나솔직히 Cluster Autoscaler(CAS)가 못 쓸 물건은 아니다. 노드 18대 규모에서 몇 년을 잘 돌았다. 문제는 배치 잡 비중이 커지면서부터였다.우리 팀은 데이터 파이프라인 일부가 Kubernetes J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