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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건강 10

여름철 식중독 예방, 냉장고 음식 안전 7가지 수칙

기온이 25도를 넘기 시작하면 식중독 신고가 급증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매년 6~8월에 발생하는 식중독은 연간 발생 건수의 약 40%를 차지하죠. 무서운 점은 식중독균이 한번 자라기 시작하면 냄새나 맛으로는 거의 분간이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예방이 곧 치료입니다. 오늘은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냉장고·조리 단계별 안전 수칙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Photo by Onur Burak Akın on Unsplash1. 냉장고 온도를 다시 한 번 확인하세요식약처 권고 기준은 냉장 0~5℃, 냉동 -18℃ 이하입니다. 여름엔 문 여닫음이 잦아 온도가 쉽게 오르니, 가능하면 냉장고에 작은 온도계를 하나 넣어두세요. 특히 냉장실 위쪽 칸이 가장 차고, 도어 포켓이 가장 따뜻하다는 점을 ..

정보/건강 03:14:23

하루 8잔 물, 정말 필요할까? 내 몸에 맞는 수분 섭취량 계산법

"하루에 물 2L는 꼭 마셔라"는 말, 한 번쯤 들어봤을 겁니다. 그런데 정말 모든 사람이 2L를 마셔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람마다 다릅니다. 체중, 활동량, 기온, 식단에 따라 필요한 수분량은 크게 달라지니까요. 오늘은 막연한 "하루 8잔" 대신, 내 몸에 맞는 수분 섭취량을 계산하는 방법과 효과적으로 마시는 타이밍을 정리했습니다.Photo by Arnie Watkins on Pexels"하루 8잔" 가이드라인은 어디서 왔을까흔히 인용되는 "하루 8잔(약 1.9~2L)"은 1945년 미국 식품영양위원회(NRC)의 권고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당시 권고에는 "음식에 포함된 수분도 상당량 포함된다"는 단서가 함께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이 단서가 빠진 채 "물만 2L"라는 ..

정보/건강 2026.05.31

여름 냉방병 예방하는 7가지 습관 — 두통·근육통·소화불량 잡는 실내 루틴

Photo by Y M on Unsplash여름이 깊어지면 에어컨 없이 하루를 버티기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사무실, 차량, 카페, 집을 오가면서 차가운 실내 공기에 오래 노출되면 두통·근육통·소화불량·코막힘 같은 증상이 한꺼번에 몰려오기 쉽습니다. 흔히 냉방병이라 부르는 이 컨디션 난조는 의학적으로 단일 질환은 아니지만,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한 자율신경 부조화, 건조한 공기, 오염된 필터로 인한 호흡기 자극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납니다.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지금, 매일 반복할 수 있는 7가지 작은 습관만 챙겨도 컨디션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1. 실내외 온도 차를 5℃ 이내로자율신경계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바깥이 32℃인데 실내가 22℃라면 10℃ 차이 — 몸이 매..

정보/건강 2026.05.31

여름철 눈 건강 관리 가이드 - 자외선·안구건조증·결막염 한 번에

Photo by Ethan Robertson on Unsplash5월 말부터 자외선 지수가 본격적으로 "매우 강함" 단계로 올라갑니다. 피부 자외선 차단에는 신경 쓰면서도 눈은 무방비로 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눈은 자외선에 가장 취약한 신체 기관 중 하나이며, 누적된 손상은 백내장, 황반변성, 익상편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름철 눈을 지키는 핵심 포인트를 짧게 정리합니다.여름철 눈에 가해지는 3가지 위협여름철 눈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강한 자외선, 둘째는 에어컨과 선풍기로 인한 안구 건조, 셋째는 워터파크·수영장·해변에서 노출되는 감염성·알레르기성 결막염입니다. 한 가지가 아니라 세 위험이 같은 시기에 몰린다는 점이 까다롭습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자외..

정보/건강 2026.05.28

여름 시작,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고르고 바르는 법 (SPF·PA 완전 정리)

Photo by Lal MAHAMMAD on Unsplash5월 말부터 한낮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에 자주 도달합니다. 기상청 자외선 예보에서 지수 8 이상이면 20분 노출만으로도 일광 화상 위험이 커지는데, 이때 가장 기본적인 방어선이 바로 자외선 차단제(선크림)입니다. 그런데 SPF50+/PA++++만 보고 고르면 충분할까요? 사용량과 재도포 주기, 자외선 종류별 차단 방식까지 알아야 진짜 효과를 봅니다.SPF와 PA,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나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UVB는 표피에 작용해 일광 화상과 색소 침착을 유발하고, UVA는 진피까지 침투해 광노화(주름·탄력 저하)와 색소 침착에 관여합니다.SPF (Sun Protection Factor) — UVB 차단 지수..

정보/건강 2026.05.27

갑자기 일어설 때 핑 도는 어지러움, 여름에 더 심해지는 이유와 대처법

Photo by Miriam Alonso on Pexels아침에 침대에서 벌떡 일어설 때, 혹은 의자에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 머리가 핑 돌고 눈앞이 깜깜해진 경험이 있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5월 말부터 여름철까지는 평소보다 증상이 잦아지는 시기인데요. 왜 더위와 함께 어지러움이 심해지는지, 그리고 일상에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정리했습니다.기립성 저혈압이란?자리에서 일어서면 중력 때문에 혈액이 다리 쪽으로 약 500~700mL가 몰립니다. 우리 몸은 자율신경을 통해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박수를 올려 뇌로 가는 혈류를 유지하는데, 이 보상 반응이 늦거나 약하면 일시적으로 뇌 혈류가 줄면서 어지러움이 발생합니다.의학적으로는 일어선 뒤 3분 이내에..

정보/건강 2026.05.27

열대야 숙면법 7가지 - 여름밤 잠 못 드는 당신을 위한 실전 가이드

밤만 되면 더위에 뒤척이다 새벽에야 겨우 잠들고, 아침엔 무거운 몸으로 일어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기상청 기준으로 밤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날을 열대야라고 부르는데요, 이런 날에는 우리 몸이 잠들기 위해 자연스럽게 체온을 떨어뜨리는 과정이 방해받아 깊은 수면(서파수면)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Photo by elhaaim onUnsplash오늘은 한여름 열대야에도 잠을 푹 자기 위한 7가지 실전 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 약이나 비싼 장비 없이 오늘 밤부터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1. 침실 온도는 24~26℃, 습도는 50~60%로 맞춘다미국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이 권장하는 수면 적정 온도는 약 18~20℃이지만, 한국 여름철 현실에서는 24~26℃ 정도가 ..

정보/건강 2026.05.26

여름철 수분 섭취, 물만 마시면 충분할까? 전해질 균형까지 챙기는 법

Photo by KOBU Agency on Unsplash기온이 오르고 땀을 흘리는 계절이 다가오면 가장 흔히 듣는 조언이 "물 많이 드세요"입니다. 그런데 정작 충분히 물을 마셨는데도 두통, 무기력, 종아리 경련이 생긴 경험이 있으신가요? 단순한 수분 보충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여름철 올바른 수분 섭취와 함께 놓치기 쉬운 전해질 균형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하루 물 8잔, 정말 모두에게 맞을까?흔히 알려진 "하루 2L, 8잔"이라는 기준은 평균적인 가이드일 뿐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미국 의학원(IOM, 현 NASEM)이 제시한 적정 수분 섭취량은 성인 남성 약 3.7L, 여성 약 2.7L인데, 이 수치는 음식 속 수분과 모든 음료를 합친 총량입니다. 보..

정보/건강 2026.05.23

여름이 오기 전, 자외선 차단제 똑똑하게 고르고 바르는 법

5월 후반에 접어들면 한낮 자외선 지수가 빠르게 올라갑니다. 흐린 날에도 자외선 A는 구름을 뚫고 피부 깊숙이 도달해 노화와 색소침착을 유도합니다. "여름에만 신경 쓰면 된다"는 인식은 이미 오래전에 깨졌고, 지금이야말로 본격적인 자외선 차단 루틴을 점검할 시점입니다.Photo by Onela Ymeri on UnsplashSPF와 PA, 숫자가 의미하는 것제품 라벨에 적힌 SPF는 자외선 B(UVB)를 막아주는 지표로, 일광화상을 지연시키는 비율과 관련 있습니다. SPF 30은 자외선 B를 약 97% 차단하고, SPF 50은 약 98% 차단합니다. 숫자가 두 배라고 두 배의 차단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핵심입니다.PA는 자외선 A(UVA) 차단 등급으로, 한국·일본 표기 기준에서 PA+가 약간, ..

정보/건강 2026.05.21

갈증을 느꼈을 땐 이미 늦다 — 여름철 수분 부족 신호와 올바른 물 마시는 법

Photo by manu schwendener on Unsplash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5월 중순부터는 몸이 보내는 신호가 한 박자씩 늦어집니다. "목이 마르다"고 느낄 즈음에는 이미 체내 수분의 1~2% 정도가 빠져나간 상태일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의학원(NAM)과 유럽식품안전청(EFSA) 가이드라인이 갈증을 절대적 기준으로 삼지 말라고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에, 수분 부족의 초기 신호와 실제로 도움이 되는 보충 방법을 정리해 봅니다.갈증보다 먼저 나타나는 수분 부족 신호가벼운 탈수 상태에서 몸은 갈증보다 다른 방식으로 먼저 말을 겁니다. 다음 중 두 가지 이상이 자주 겹친다면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소변 색이 진한 노란색: 옅은 짚색이 정상, 짙은 황색이면 부..

정보/건강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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