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타임 보안을 도입한다고 하면 결국 두 갈래로 갈린다. Falco를 깔고 SIEM에 알람을 흘릴 거냐, Tetragon으로 정책 위반을 커널 레벨에서 막을 거냐. 우리 팀은 작년에 Falco부터 시작했고, 올해 초부터 일부 클러스터에 Tetragon을 같이 굴리고 있다. 둘 다 한참 써본 뒤 정리한 얘기를 풀어보려고 한다.겉으로 보면 "둘 다 eBPF 쓰는 컨테이너 런타임 보안 툴"인데, 막상 운영하다 보면 결이 꽤 다르다.출발점이 다르다: 감지냐, 차단이냐가장 큰 차이는 단순하다. Falco는 알람을 쏘고, Tetragon은 막는다. 누가 더 좋다는 얘기가 아니다.Falco는 시스템콜과 컨테이너 이벤트를 보고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통지한다. 비유하자면 CCTV다. 의심스러운 행위가 일어나면 알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