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새벽에 알람이 울렸다. GHCR 레이트리밋에 걸려서 프로덕션 노드 30대 중 12대가 이미지 풀에 실패했다는 내용이었다. 사실 이게 처음이 아니다.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원인은 뻔했다. GitHub 조직 계정으로 익명 풀이 아니라 인증 풀을 쓰고 있었는데도, 신규 노드가 확 늘어나는 시간대에는 어김없이 걸렸다. 근데 원인이 뻔하다고 해결이 쉬운 건 아니었다.그래서 ECR pull-through cache를 도입하기로 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은 잘 돌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두 번 정도 멘탈이 나갔다.왜 하필 pull-through cache였나선택지는 대충 세 가지였다. Harbor를 직접 띄우거나, Docker Hub 유료 요금제를 그대로 쓰거나, ECR pull-through ca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