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ources.limits.memory: 512Mi 한 줄. 이게 사실 얼마나 복잡한 일을 시키는 건지, 최근에 팀 내부에서 OOM 관련 장애를 하나 겪고 나서야 제대로 파봤다. 대충 "커널이 알아서 죽여준다" 수준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cgroup v2로 넘어오면서 동작이 꽤 달라졌다는 걸 그제서야 알았다.이 글은 그때 정리한 노트에 가깝다. Kubernetes에서 메모리 limit이 실제로 커널까지 내려가서 어떤 파일에 어떤 값이 쓰이고, OOM이 터질 때 어떤 순서로 뭐가 일어나는지 — 이게 왜 최근 몇 년 사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는지 순서대로 짚어본다.메모리 limit이 커널로 내려가는 경로파드 매니페스트에 limits.memory: 512Mi를 적었다고 하자. 이 값은 kubelet → C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