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우리 팀에서도 신규 서비스에는 Vault 대신 OpenBao를 깔기 시작했다. 처음 도입할 때만 해도 "그냥 Vault 1.14 그대로 박제된 거 아니냐"는 의심이 컸는데, 막상 1년 가까이 운영해보니 그 평가는 좀 수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올해 2월에 나온 2.5에서 namespace와 horizontal read scaling이 들어가면서, 단순히 Vault의 OSS 미러가 아니라 자기 방향성을 갖기 시작했다.이 글은 "OpenBao 도입 가이드"가 아니다. 그건 이미 충분히 많다. 대신 내부 구조가 Vault와 어디서 갈라지기 시작했는지, 운영자 입장에서 어느 지점을 신경 써서 봐야 하는지를 정리한다.포크 시점이 결정한 것들OpenBao는 Vault 1.14.0에서 갈라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