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3

신용점수 올리는 법, 통신비·건보료로 가점 받는 진짜 방법

대출 금리 0.5%p 차이가 별거 아닌 것 같죠? 5천만원 3년 만기면 이자로 75만원입니다. 그 차이를 가르는 게 신용점수예요. 근데 사회초년생이나 프리랜서처럼 금융 거래 이력이 짧으면 점수 올리기가 참 애매합니다. 카드 만들려 해도 이력이 없어서 거절, 대출받아 이력 쌓으려니 대출이 안 나오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죠.그런데 요즘은 방법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매달 꼬박꼬박 내는 통신비랑 건강보험료, 이게 신용점수에 반영됩니다. 오늘은 이걸 포함해서 실제로 점수 올리는 순서를 정리해볼게요.먼저 내 점수부터 정확히 알기 (KCB랑 NICE 둘 다)시작 전에 짚고 갈 게 있어요. 우리나라 신용평가사는 KCB랑 NICE 두 곳입니다. 이 둘 점수가 다르게 나와요. 같은 사람인데 KCB 850점, NI..

금리 더 내린다더니… 변동금리로 갈아탔다가 물린 이야기

지난주 은행 앱을 켜서 대출 이자를 확인하다가 한숨이 나왔다. 다음 달부터 낼 이자가 또 늘어난다는 안내였다. 2년 전에 "이제 금리는 내려갈 일만 남았다"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변동금리를 골랐던 나로서는, 요즘 뉴스를 볼 때마다 속이 좀 쓰리다.한국은행이 지난 7월 1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렸다. 금통위원 7명 전원 찬성이었고, 2023년 1월 이후 무려 3년 6개월 만의 인상이라고 한다. 그동안 쭉 내려오던 흐름이 여기서 방향을 튼 거다. 물가가 다시 들썩이고, 반도체 수출이 살아나면서 경기가 받쳐주고, 거기에 가계부채랑 수도권 집값까지 겹치니 한은도 결국 조이는 쪽으로 돌아섰다는 얘기다. 그 결정 하나가 내 통장에서 매달 돈을 더 빼가고 있다...

대출 여러 개일 때, 뭐부터 갚아야 이득일까

지난주에 기준금리가 올랐다. 7월 16일 한국은행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3년 6개월 만의 인상이고, 그것도 금통위원 7명 전원 만장일치였다. 물가가 6월에 3.2%까지 오르면서 결국 긴축 쪽으로 방향을 튼 거다.이게 남 일이 아닌 게, 빚이 있는 사람한테는 바로 이자로 돌아온다. 한국은행 추산으로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25%포인트만 올라도 차주 한 명당 연간 이자 부담이 평균 29만6천원 늘어난다고 한다. 특히 변동금리로 받은 사람은 다음 금리 갱신 때 체감하게 될 거다.그래서 오늘은 대출이 여러 개일 때 뭐부터 갚는 게 이득인지, 순서 정하는 법을 정리해봤다. 우리 집도 마이너스통장이랑 신용대출이 섞여 있어서 한번 제대로 계산해본 김에 공유한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