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앱 열어서 그냥 주식 사고파는 사람 많다. 나도 처음엔 그랬다. ISA라는 게 있다는 건 알았는데, 뭔가 복잡해 보이고 3년 묶인다길래 미뤄뒀다. 근데 이번 달 들어 ISA 얘기가 부쩍 많이 보이더라. 이유가 있었다.지난주까지 정리된 2026년 세법 개정 내용을 보면, ISA 비과세 한도가 일반형 기준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올랐다. 서민형은 400만 원에서 1,000만 원. 연간 납입 한도도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으로 두 배가 됐다. 숫자만 보면 감이 잘 안 오는데, 일반 위탁계좌랑 나란히 놓고 세금을 계산해보면 차이가 확 보인다.세금이 붙는 지점이 다르다일반 증권 계좌로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사실 매매 차익 자체엔 세금이 거의 없다(대주주가 아니라면). 문제는 배당금과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