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카 2

사이드카랑 서킷브레이커, 이거 헷갈리는 분 많더라

이번 달 들어 증시 변동성이 부쩍 커졌다. 하루에 몇 퍼센트씩 출렁이는 날이 잦아지면서 "사이드카 발동", "서킷브레이커 발동" 같은 뉴스 헤드라인을 자주 보게 된다. 근데 이 둘, 정확히 뭐가 다른지 물어보면 의외로 헷갈려 하는 분이 많더라. 오늘 짧게 정리해본다.둘 다 '급등락 브레이크'인데, 밟는 강도가 다르다쉽게 말하면 사이드카는 살짝 밟는 브레이크, 서킷브레이커는 꽉 밟는 비상 브레이크다.사이드카(Sidecar)는 선물시장이 기준으로 움직인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면 발동된다(코스닥은 ±6%). 이때 멈추는 건 전체 거래가 아니라 '프로그램 매매'뿐이다.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정지시켜서, 컴퓨터가 자동으로 쏟아내는 매물이 시장을 더 흔드는..

Istio ambient vs sidecar, 우리 팀은 뭘 골랐나

Istio ambient mode가 1.24에서 GA된 지 반년 좀 넘었다. 우리 팀은 sidecar 기반으로 운영해온 클러스터가 3개 있고, 신규로 붙일 클러스터가 하나 더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이번엔 ambient로 갈까?"라는 논의가 시작됐다. 결론부터 말하면 신규 클러스터는 ambient, 기존 3개는 당분간 sidecar 유지다.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 정리한다.솔직히 처음엔 나도 "ztunnel이 좀 무섭다"는 인상이 있었다. 노드 단위로 프록시가 돌고, 특정 노드가 죽으면 그 노드에 있는 모든 워크로드의 mTLS가 흔들리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 근데 몇 주 파보면서 그건 좀 오해였다.리소스 관점: 이건 진짜 크다sidecar 방식 클러스터에서 Envoy가 잡아먹는 리소스가 얼마나 되는지 실..

IT/기타 202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