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잤는데도 아침에 몸이 무겁고, 오후만 되면 집중력이 뚝 떨어지는 여름. 냉방기 안에서 하루 종일 있어도 어깨는 뻐근하고, 퇴근길엔 그저 소파에 눕고만 싶어진다. 여름철 만성피로는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라, 열대야로 인한 수면의 질 저하, 탈수, 미네랄 손실, 자율신경 불균형이 겹쳐 생기는 대표적인 계절 증상이다. 오늘은 병원에 가기 전에 스스로 점검하고 바꿔볼 수 있는 7가지 생활 습관을 정리해 본다. 1. 기상 후 15분 안에 미지근한 물 한 컵밤새 땀과 호흡으로 몸에서 빠져나간 수분은 생각보다 많다. 자고 일어난 직후는 사실상 가벼운 탈수 상태다. 커피보다 먼저 미지근한 물 300~500ml를 천천히 마시면 혈액 순환과 장 운동이 부드럽게 시작되면서 오전의 무거운 몸이 한결 가벼워진다. 얼음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