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을 예금에 넣으려고 만기를 고르다 보면 매번 걸리는 게 이거다. 1년으로 확 묶어버릴까, 아니면 6개월씩 짧게 굴리면서 상황을 볼까. 사실 정답이 딱 떨어지면 좋겠는데 그렇지가 않다. 특히 요즘처럼 금리 방향이 애매할 때는 더 그렇다.이번 주에 금통위가 있다. 지난주 여러 증권사 전망을 보면 8월 27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현재 연 2.75%)할 거라는 예상이 우세한데, 재밌는 건 "인하"가 아니라 "인상" 소수의견이 나올 거라는 얘기가 나온다는 점이다. 바클레이즈도 인상 소수의견을 동반한 동결을 예상했다. 즉 지금은 금리가 더 내려가는 국면이 아니라, 오히려 위쪽을 보는 사람들이 있는 관망기다. 이런 때 예금 만기를 어떻게 잡을지 한번 숫자로 따져보자.1년으로 묶을 때시중은행 1년 정기예금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