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oy 2

Ingress NGINX 이후, 뭘로 갈아탈까

3월 24일에 ingress-nginx가 공식적으로 EOL 됐다. 이제는 CVE 패치도 안 나온다. 우리 팀도 절반이 아직 ingress-nginx를 쓰고 있어서 지난 두 달 동안 대체제 검토를 이어왔다. Envoy Gateway, Cilium Gateway, Traefik, kgateway. 이 네 개를 실제로 클러스터에 붙여봤고, 그 중 하나로 결정을 내렸다. 결정 자체보다는 각각 뭐가 다른지, 어디서 삽질했는지를 정리해보려 한다.전제 조건부터 짚자. 우리는 EKS 위에서 돌아가고, 노드는 대략 90대. 트래픽은 RPS 8k 정도이고 대부분 gRPC와 HTTP/2. 사내 서비스 60여개가 하나의 Ingress 컨트롤러 뒤에 붙어있는 형태다. 만약 여러분 환경이 GKE 매니지드 게이트웨이를 그냥 켜면 ..

IT/기타 2026.08.07

ingress-nginx EOL 통보를 받고 Gateway API로 옮긴 두 달의 기록

지난 4월쯤이었다. 슬랙에 누가 링크 하나를 던졌다. ingress-nginx 메인테이너들이 더 이상 best-effort 유지보수도 못한다고 공지를 올렸다는 거였다. 처음에는 "에이, 그래도 굴러는 가겠지" 했다. 우리 클러스터 8개에 다 깔려 있고, ingress 리소스만 200개가 넘는데. 근데 그 주에 보안팀에서 CVE 패치 일정을 묻는 메일이 왔고, 그제서야 정신이 들었다. 사실상 EOL 된 컨트롤러를 들고 가는 건 시간 문제일 뿐이라는 걸.그래서 Gateway API로 가기로 했다.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약 두 달 동안 삽질한 이야기를 적어둔다. 누군가는 비슷한 상황일 테니까.처음에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Gateway API가 v1.5까지 나왔고 standard로 거의 다 올라왔다는 글을 ..

IT/Kubernets 202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