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ative activator는 왜 데이터 경로에 끼어들까 — KPA 내부 동작서버리스를 K8s 위에 얹어보려고 Knative Serving을 한 분기 정도 운영 중이다. 처음엔 그냥 "0에서 N으로 자동 스케일되는 마법" 같은 거였는데, 정작 cold start P99가 800ms를 찍기 시작하면서 내부를 안 뜯어볼 수가 없었다. 사실 KPA(Knative Pod Autoscaler) 문서를 읽어도 표면만 도는 느낌이라, 컴포넌트들이 실제로 어떤 흐름으로 협업하는지 직접 추적해봤다.이 글은 activator가 왜 데이터 경로에 들어왔다 빠졌다 하는지, EBC(Excess Burst Capacity)라는 값이 그 결정을 어떻게 끌어내는지, 그리고 panic window라는 약간 무서운 이름의 윈도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