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 앉히자마자 입을 꾹 다무는 아이, 채소만 보면 고개를 돌리는 아이, 어제까지 잘 먹던 음식을 갑자기 거부하는 아이. 만 2세에서 6세 사이의 유아를 키우다 보면 거의 모든 부모가 한 번쯤 마주치는 풍경입니다. 다행히 이 시기 편식의 상당 부분은 '발달 단계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렇다고 그냥 두면 영양 불균형이 길어질 수 있으니, 너무 닦달하지도 너무 방관하지도 않는 균형이 필요합니다.Photo by Derek Owens on Unsplash왜 우리 아이는 갑자기 안 먹을까만 2세 전후가 되면 성장 속도가 영아기보다 느려지면서 식욕 자체가 줄어듭니다. 동시에 자아가 강해져서 "내가 정한다"가 표현되는 시기여서, 음식 선택이 통제 싸움의 무대가 되기 쉽죠. 또 새로운 음식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