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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S Pod Identity로 IRSA 마이그레이션 가이드 — 한 워크로드씩 옮기기

옮기기 전에 체크할 것EKS Pod Identity가 GA된 게 2023년 말이니까 벌써 2년 반쯤 됐다. 처음 나왔을 때는 "굳이 IRSA에서 갈아탈 이유가 있나" 싶었는데, 클러스터 수가 10개를 넘어가면서 OIDC provider를 매번 등록하고 trust policy의 sub 클레임을 클러스터마다 갈아끼우는 게 슬슬 짜증나기 시작했다. 올해 들어 우리 팀도 본격적으로 옮기기 시작했고, 이제 절반쯤 마이그레이션한 상태다.이 글은 "왜 옮겨야 하나"보다는 "어떻게 옮기나"에 집중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한 번에 다 갈아엎을 필요는 없다. 같은 클러스터, 같은 네임스페이스에서 IRSA와 Pod Identity가 공존한다.먼저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게 몇 가지 있다.EKS 클러스터 버전..

IT/AWS 2026.06.29

장마철 집안 습도 관리, 곰팡이와 호흡기 건강 지키는 7가지 실천법

장마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신경 쓰이는 건 빨래 마르는 시간이 아니라, 사실 집 안 공기 그 자체입니다. 바깥 습도가 80~90%를 넘나드는 며칠이 이어지면 벽지 모서리에 검은 점이 생기고, 옷장에서는 쿰쿰한 냄새가 나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칼칼한 경험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거예요. 이게 단순히 불쾌함의 문제가 아니라 곰팡이 포자, 진드기,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함께 늘어나면서 호흡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실내 습도, 어느 정도가 적정선일까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EPA, 그리고 국내 환경부 모두 실내 상대습도 40~60%를 권장합니다. 이 구간을 넘기면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가 폭발적으로 늘고, 반대로 30% 이하로 떨어지면 호흡기 점막이 마르면서 바이러스에 ..

정보/건강 2026.06.29

장마철 옷장 곰팡이, 이렇게 막으세요 — 옷장·이불장 7가지 점검 포인트

Photo by ASR Design Studio on Pexels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가장 먼저 신호를 보내는 곳이 바로 옷장과 이불장입니다. 평소엔 멀쩡하던 코트 안감에 거뭇한 점이 보이거나, 이불장을 열었을 때 쿰쿰한 냄새가 훅 끼치는 것이죠. 한 번 곰팡이가 자리 잡으면 옷 한두 벌을 못 입게 되는 것은 물론, 호흡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오늘은 장마철에 특히 신경 써야 할 옷장 곰팡이 예방 체크리스트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1. 실내 습도 50% 아래로 묶어두기곰팡이는 보통 상대습도 60% 이상, 온도 20~30℃ 환경에서 빠르게 자랍니다. 미국 EPA는 실내 습도를 30~50% 사이로 유지할 것을 권장하는데, 장마철에는 이 구간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죠. 습도계 하나를 옷장 근처에 두고 50%를..

정보/일상 2026.06.29

새벽 두 시에 깨운 Karpenter, disruption budget 시간 윈도우로 막은 이야기

지난주 화요일 새벽 두 시, 휴대폰이 울렸다. P0 알람. 결제 API의 P99 레이턴시가 1.2초를 넘기고 있었고, 50x 비율이 3분 동안 8%까지 올라갔다 떨어졌다. 잠이 확 깼다.대시보드를 열어보니 노드가 한꺼번에 세 대가 빠지고 있었다. 우리 클러스터는 노드 24대 규모인데, Karpenter consolidation이 동시에 세 대를 cordoning + draining 중이었다. Pod Disruption Budget도 걸어뒀고, terminationGracePeriodSeconds도 충분히 잡아뒀는데도 결제 서비스 두 개 인스턴스가 같은 노드에 몰려 있던 게 문제였다. 새벽 2시는 트래픽이 낮긴 해도 결제는 0이 아니다. 일본/동남아 유저들이 깨어 있다.왜 새벽에 한꺼번에 빠졌나Karpen..

IT/Kubernets 2026.06.29

아이 손톱 깨물기 습관, 혼내지 않고 바꾸는 7가지 부모 대응법

Photo by Liane Metzler on Unsplash아이의 짧고 거칠어진 손톱을 발견했을 때, 많은 부모가 당황합니다. "그만!"이라고 다그쳐도 잠시뿐, 어느새 다시 손을 입으로 가져갑니다. 손톱 깨물기(Onychophagia)는 만 3~6세부터 흔히 나타나고, 학령기 아동의 약 20~30%가 경험하는 비교적 흔한 습관입니다. 무엇보다 혼내는 방식으로는 잘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가 손톱을 깨물 때 부모가 어떻게 접근해야 자연스럽게 줄어드는지 정리했습니다.1. "혼내기" 대신 "관찰하기"부터손톱 깨물기는 대부분 무의식적 행동입니다. 아이 본인도 인식하지 못한 채 손이 입으로 갑니다. 이럴 때 "또 깨물어!"라고 지적하면, 아이는 부끄러움과 불안만 더 커지고 오히려 습..

정보/육아 2026.06.29

PgBouncer transaction vs session 모드, 뭘 쓸까

Postgres 앞에 PgBouncer를 두는 건 거의 관습처럼 되어 있다. 그런데 막상 처음 도입할 때 보면 pool_mode 선택지가 세 개 있고, 그중 실제로 쓰는 건 거의 둘 — transaction과 session이다. 둘 다 써본 입장에서 정리해본다. 어느 쪽이 정답이라기보다, 트레이드오프가 꽤 명확하다.참고로 PgBouncer 1.21 이후 transaction 모드에서도 prepared statements가 지원되기 시작했다. 이게 의외로 선택 기준을 흔든다. 예전에는 ORM/드라이버 호환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session 모드를 골랐던 케이스들이 다시 transaction으로 돌아갈 만한 여지가 생겼다.session 모드 — 가장 안전하지만 풀링 효과가 약하다pool_mode = se..

IT/DB 운영 2026.06.29

장마철 빨래 빨리 말리는 7가지 방법 — 쉰내 없이 보송하게

Photo by Charlie Charoenwattana on Unsplash장마가 시작되면 빨래 한 번 돌리는 것도 망설여집니다. 하루 종일 널어놔도 눅눅하고,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쉰내"가 올라오죠. 쉰내의 정체는 사실 곰팡이가 아니라 모락셀라균(Moraxella osloensis) 같은 잡균이 젖은 섬유에서 번식하면서 만들어내는 4-메틸-3-헥센산입니다. 즉, 세탁물이 마르는 시간을 5시간 이내로 줄이면 균이 충분히 번식하기 전에 건조가 끝나 냄새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장마철에도 빨래를 보송보송하게 말리는 7가지 실전 팁을 정리합니다.1. 탈수를 한 번 더 돌린다가장 단순하면서 효과가 큰 방법입니다. 일반 탈수 후 옷을 꺼내기 전에 추가로 5~10분 탈수를 한 번 더 돌려보세요. 옷에 남..

정보/일상 2026.06.29

2026년 6월 29일 (월요일) 12간지 오늘의 운세

Photo on Pexels새로운 한 주의 첫날입니다. 6월 마지막 월요일, 차분하게 호흡을 가다듬고 일주일의 방향을 그려보기 좋은 날이에요. 12간지별로 오늘 하루를 가볍게 살펴봅니다. 너무 무겁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마음 한 켠에 작은 길잡이 정도로 두고 출발하세요.🐭 쥐띠 (1948, 1960, 1972, 1984, 1996, 2008, 2020)월요일 아침의 컨디션이 의외로 가뿐합니다. 미뤄두었던 작은 일들을 오전 중에 정리하면 한 주가 한결 가벼워져요. 금전운은 평이하나, 충동적인 온라인 결제는 잠시 카트에 넣어두고 내일 다시 보세요. 가까운 가족이나 동료와의 짧은 안부가 기분 좋은 활력이 됩니다.🐮 소띠 (1949, 1961, 1973, 1985, 1997, 2009, 2021)꾸준함이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