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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ISA 개편, 지금 계좌 만들어야 하는 이유

솔직히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만들긴 해야 하는데" 하고 미뤄두는 사람이 많다. 나도 그랬다. 근데 이번 달 발표된 2026년 세제개편안을 보니 이건 좀 다르다. 한도가 통째로 두 배로 늘었고, 국내주식만 담으면 세금을 아예 안 떼는 새 계좌까지 생겼다.이 글은 "그래서 나는 뭘 만들어야 하냐"에 대한 실전 가이드다. 숫자로 하나씩 따져보자.뭐가 바뀌었나 — 한도부터 두 배지난주 발표된 2026 세제개편안에서 기존 ISA가 이렇게 바뀐다.항목기존2026 개편연 납입한도2,000만원4,000만원총 납입한도1억원2억원비과세 한도(일반형)200만원500만원비과세 한도(서민형)400만원1,000만원비과세 한도를 넘긴 수익은 9% 분리과세로 끝난다. 일반 계좌에서 이자·배당에 15.4% 떼는 걸 생각하면..

자산관리/세금 2026.08.07

여름철 무좀·발 냄새, 왜 더 심해질까? 발 건강 지키는 습관 총정리

Photo by Toa Heftiba on Unsplash여름만 되면 발가락 사이가 간지럽고 물집이 생기거나, 신발을 벗을 때 나는 냄새가 신경 쓰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좀과 발 냄새는 대부분 같은 원인에서 출발합니다. 바로 덥고 습한 환경입니다. 여름철 발 건강을 지키는 기본기를 정리해 봤습니다.왜 여름에 무좀이 심해질까무좀은 곰팡이(피부사상균)가 피부 각질을 먹고 번식하며 생기는 감염입니다. 이 곰팡이는 따뜻하고 축축한 곳을 좋아하는데, 발가락 사이는 땀샘이 밀집해 있고 신발과 양말로 덮여 있어 습기가 쉽게 갇힙니다. 발을 오래 젖은 상태로 두면 물집·각질·백선 같은 문제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여기에 여름철 샌들·슬리퍼 착용, 수영장·목욕탕 등 맨발로 다니는 공용 공간 이용이 겹치면 곰팡..

정보/건강 2026.08.07

Ingress NGINX 이후, 뭘로 갈아탈까

3월 24일에 ingress-nginx가 공식적으로 EOL 됐다. 이제는 CVE 패치도 안 나온다. 우리 팀도 절반이 아직 ingress-nginx를 쓰고 있어서 지난 두 달 동안 대체제 검토를 이어왔다. Envoy Gateway, Cilium Gateway, Traefik, kgateway. 이 네 개를 실제로 클러스터에 붙여봤고, 그 중 하나로 결정을 내렸다. 결정 자체보다는 각각 뭐가 다른지, 어디서 삽질했는지를 정리해보려 한다.전제 조건부터 짚자. 우리는 EKS 위에서 돌아가고, 노드는 대략 90대. 트래픽은 RPS 8k 정도이고 대부분 gRPC와 HTTP/2. 사내 서비스 60여개가 하나의 Ingress 컨트롤러 뒤에 붙어있는 형태다. 만약 여러분 환경이 GKE 매니지드 게이트웨이를 그냥 켜면 ..

IT/기타 2026.08.07

PER, PBR로 주가가 싼지 판단하는 법

주가가 싸다, 비싸다는 말을 참 많이 한다. 근데 뭘 기준으로 싸고 비싼 걸까. 5만원짜리 주식이 50만원짜리 주식보다 싼 건 아니다. 주가의 절대 숫자는 아무 의미가 없다. 회사가 버는 돈, 회사가 가진 자산에 비해 주가가 어느 위치에 있느냐를 봐야 한다. 그걸 재는 자가 PER과 PBR이다.마침 요즘 이 이야기가 뜨겁다. 지난달 31일 코스피가 하루에 17%가 넘게 오르는 역대급 상승을 기록한 뒤, 이번 달 들어 조정이 왔다. 지난주 8월 3일 코스피는 338포인트(5.12%) 급락한 6,257선에서 마감했고, 4일에도 장중 6,223까지 밀렸다. 외국인이 하루에만 2조원 넘게 팔아치웠다. 그런데도 증권가에서는 "코스피는 아직 싸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난 5월 KB증권 등은 코스피 선행 PER이 ..

자산관리/주식 2026.08.07

cert-manager가 조용히 renewal에 실패하고 있었다

지난 주말 새벽 3시, 알림이 울려서 눈을 떴다. 사내 스테이징 API 게이트웨이가 TLS handshake failure를 뱉고 있었다. 그때만 해도 "그냥 인증서 문제겠지, 아침에 보자" 하고 다시 누웠는데, 아침이 되니 프로덕션까지 같은 증상이 번지고 있었다.결론부터 말하면 cert-manager는 인증서를 잘 발급하고 있었다. Kubernetes Secret도 잘 갱신됐다. 그런데 워크로드가 새 인증서를 안 읽고 있었다. 이 삽질 이야기를 정리해둔다.처음엔 cert-manager를 의심했다먼저 한 게 이거다.kubectl describe certificate api-gateway-tls -n gatewaykubectl get certificaterequest -n gateway --sort-by=..

IT/Kubernets 2026.08.07

장마 끝나도 눅눅한 집, 여름철 실내 습도 관리 7가지 실전법

여름이면 바깥 더위만큼이나 사람을 지치게 하는 게 바로 눅눅함입니다. 장마가 지나가도 집 안 공기는 여전히 축축하고, 벽지 모서리엔 곰팡이가 슬고, 옷장에서는 퀴퀴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온도는 낮춰도 습도가 높으면 체감은 더 후텁지근하고, 잠자리도 개운하지 않죠.실내 습도는 관리만 잘하면 쾌적함이 확 달라지는 영역입니다. 오늘은 돈 많이 들이지 않고도 집 안 습도를 잡는 실전 방법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적정 실내 습도부터 알아두기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느끼는 실내 습도는 대략 40~60% 구간입니다. 여름철엔 이 상단인 50~60%만 유지해도 훨씬 개운합니다. 습도가 60%를 넘어가면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 70% 이상이면 벽지·가구·의류에 곰팡이가 눈에 띄게 생기기 시작합니다..

정보/일상 2026.08.07

물타기로 계좌를 반토막 낸 이야기

재작년 봄이었다. 처음으로 큰돈을 한 종목에 넣었다. 부업으로 모은 300만원. 지금 생각하면 그게 시작이었다.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하니까 이상한 확신이 생겼다. "지금이 더 싸게 살 기회지." 이게 그 유명한 물타기다. 평균 단가를 낮추면 나중에 조금만 올라도 본전이 온다는 그 계산. 근데 그 계산에는 함정이 있었다. 나는 그걸 계좌가 반토막 나고 나서야 알았다.처음엔 진짜 그럴듯했다주식을 5만원에 100주 샀다고 치자. 원금 500만원. 얼마 안 가 3만원까지 빠졌다. 계좌는 200만원 마이너스. 여기서 나는 또 3만원에 100주를 더 샀다. 이제 평균 단가가 4만원이다. "봐, 5만원에서 4만원으로 내려왔잖아. 이제 4만원만 오면 본전이야."숫자만 보면 맞는 말이다. 5만원까지 안 가고 4만원만 회복..

자산관리/주식 2026.08.07

금리 오른 김에 파킹통장 갈아타는 법

파킹통장이 뭔데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렸다. 7월 16일 금통위에서 연 2.50%였던 기준금리를 2.75%로 0.25%p 올렸고, 다음 회의는 8월 27일이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는 아프지만, 반대로 통장에 잠깐 넣어두는 돈에 붙는 이자도 조금씩 올라간다. 이럴 때 챙겨야 하는 게 파킹통장이다.근데 파킹통장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니다. 숫자만 보고 골랐다가 "어? 이자가 왜 이거밖에 안 들어오지?" 하는 경우가 꽤 많다. 오늘은 파킹통장 고를 때 뭘 봐야 하는지 정리해봤다.말 그대로 돈을 '주차'해두는 통장이다. 적금처럼 몇 달, 몇 년 묶어두는 게 아니라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붙고, 언제든 빼도 이자를 그대로 준다. 비상금이나 곧 쓸 돈, 투자 대기 자금처럼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곧 필요할..

2026년 8월 7일 (금요일) 12간지 오늘의 운세

한 주의 끝자락, 금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마음을 조금 가볍게 내려놓고 나를 위한 작은 즐거움을 챙겨보면 좋은 날이에요. 12간지 띠별로 오늘 하루를 산뜻하게 열어줄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쥐띠 (1972 · 1984 · 1996 · 2008 · 2020)오늘은 미뤄뒀던 작은 일들을 하나씩 정리하기 좋은 흐름이에요. 손이 부지런해지는 만큼 성취감도 따라옵니다. 금전운은 무난하니 큰 지출만 살짝 조심하세요. 저녁엔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에서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올 수 있어요.🐮 소띠 (1973 · 1985 · 1997 · 2009 · 2021)꾸준함이 빛을 발하는 하루입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원하는 방향으로 차근차근 나아가게 돼요. 건강운이 좋으니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