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팁 2

External Secrets Operator refreshInterval 15초로 뒀다가 청구서 두 번 놀란 이야기

지난주에 인프라 비용 리뷰가 있었다. 평소 같으면 EC2랑 NAT Gateway 위주로 훑고 지나갔을 자리인데, 이번엔 AWS Secrets Manager 라인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전월 대비 4배. 절대 금액이 큰 건 아닌데(정확히는 $180 정도), 갑자기 4배가 뛴 게 이상해서 파보다가 며칠 날렸다.결론부터 말하면 범인은 External Secrets Operator였다. 정확히는 ExternalSecret 리소스에 박아둔 refreshInterval: 15s.왜 15초로 뒀었나원래 이 값은 팀에서 붙인 게 아니고, 초창기에 ESO를 도입한 사람이 "빠르게 반영되면 좋겠지" 하고 넣어둔 걸 아무도 안 건드린 채 굴러왔다. 몇 년 지나면서 ExternalSecret 개수도 슬금슬금 늘어서 지금 확인..

IT/DevSecOps 2026.08.28

PromQL rate() vs increase() vs irate(), 언제 뭘 써야 할까

세 함수, 한 줄 요약Prometheus 쓰다 보면 반드시 한 번은 헷갈리는 게 rate, increase, irate 세 함수다. 이거 모르는 분 꽤 많더라. 알림 튜닝하다가 값이 이상해서 파본 적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정리해둔다.rate(x[5m]): 지정한 구간(5분) 동안의 초당 평균 증가율. 부드럽게 완만해진다.increase(x[5m]): 지정한 구간 동안의 총 증가량. 그냥 얼마 늘었냐.irate(x[5m]): 구간 내 마지막 두 샘플만 보고 계산한 순간 증가율. 뾰족하게 튄다.사실 내부적으로는 increase(x[5m])는 rate(x[5m]) * 300 이랑 같다. rate가 좀 더 근본이다.실무에서 언제 뭘 쓰나알림(Alerting)에는 무조건 rate. irate로 알림 걸면 순간 ..

IT/모니터링 202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