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뒤척이다 새벽에야 겨우 잠든 경험, 여름이면 누구나 한 번쯤 겪습니다. 밤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지면 몸은 잠들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잠이 오려면 몸속 심부체온이 자연스럽게 조금 떨어져야 하는데, 더운 밤에는 이 과정이 방해받기 때문이죠. 오늘은 근거를 바탕으로 여름밤 숙면을 돕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Photo by Greg Pappas on Unsplash왜 더우면 잠이 안 올까사람은 잠들기 1~2시간 전부터 심부체온이 서서히 내려가면서 졸음을 느낍니다. 손발의 혈관이 넓어져 열을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이죠. 그런데 실내가 지나치게 더우면 이 열 방출이 잘 되지 않아 잠들기까지 시간이 길어지고, 자다가 자주 깨게 됩니다. 여러 수면 관련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