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발달 2

아이가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 울어요 : 분리불안, 이렇게 넘겼어요

Photo by Sue Zeng on Unsplash현관문을 나서려고 하면 신발을 붙잡고 우는 아이, 어린이집 앞에서 다리에 매달려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 이 시기 부모라면 누구나 겪는 순간입니다. 마음이 무너지고, 혹시 아이가 상처받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죠. 하지만 이건 아이가 예민해서도, 부모가 뭔가 잘못해서도 아닙니다. 분리불안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입니다.분리불안은 왜 생길까분리불안은 대개 생후 10~18개월 무렵 가장 강하게 나타나고, 만 3세 전후로 서서히 옅어집니다. 이 시기 아이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엄마 아빠는 존재한다"는 대상영속성을 막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지금 사라지면 다시 못 볼 수도 있다"는 불안을 더 크게 느끼는 거예요. 즉, 분리불안은 아이가 양육자와 ..

정보/육아 2026.08.28

5월 봄날, 유아와 함께하는 야외 산책 — 아이 발달에 좋은 5가지 이유

Photo by Héctor Morales Guzmán on Unsplash5월의 부드러운 햇살, 살랑이는 바람, 한껏 푸르러진 잎사귀. 1년 중 아이와 가장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기분 좋아서" 산책을 권하는 게 아닙니다. 만 1~5세 유아기에 매일 30분 이상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은 신체·인지·정서 발달에 누적적인 영향을 줍니다. 오늘은 5월에 아이 손을 잡고 밖으로 나서야 하는 다섯 가지 이유를 정리해 봅니다.1. 대근육 발달과 균형감각평지를 걷고, 연석 위로 올라서고, 살짝 비탈진 길을 내려오는 모든 동작은 유아의 대근육(粗大運動) 발달을 자극합니다. 실내에서 걷는 것과 달리 야외 지면은 굴곡과 질감이 다양해 발바닥 자극이 풍부하고, 자연스레 균형 감각과 보행의 안정성..

정보/육아 202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