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23

Karpenter consolidationPolicy, 이거 한 번은 짚고 가자

오늘 알게 된 건 아니고, 최근에 팀원이 Karpenter 설정 PR을 올렸길래 리뷰하다가 "어 이게 v1.0부터 바뀌었는데 모르는 분들 꽤 많겠네" 싶어서 짧게 정리해둔다.WhenUnderutilized 라는 이름은 이제 없다Karpenter 1.0 GA 이후로 WhenUnderutilized는 WhenEmptyOrUnderutilized로 이름이 바뀌었다. 옛날 블로그 글이나 사내 위키 보고 그대로 복붙하면 NodePool apply가 깨진다. 지난주에 1.12.0이 나왔는데도 검색하면 아직 옛날 이름이 상위에 뜨더라.그리고 더 중요한 변화 — 1.0부터는 consolidateAfter를 WhenEmptyOrUnderutilized에서도 쓸 수 있다. 이전에는 WhenEmpty에서만 동작해서, "노드..

IT/Kubernets 2026.04.28

Istio Ambient vs Sidecar, 6개월 검토 후 결론

작년 말부터 Istio Ambient Mode를 진지하게 보기 시작했다. 1.22에서 Beta로 올라오고, 1.24~1.25 거치면서 단일 클러스터 한정으로는 production ready라는 얘기가 공식 문서에도 들어갔다. 우리 팀에서도 "그러면 슬슬 옮겨야 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고, 6개월 정도 PoC와 일부 트래픽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다.결론부터 말하면 새 클러스터는 Ambient로 깔고, 기존 sidecar 클러스터는 당분간 그대로 둔다로 정리됐다. 그 과정에서 정리된 비교를 남긴다.데이터 플레인 구조의 차이Sidecar 모드는 다들 알다시피 Pod마다 envoy 컨테이너 하나 더 붙는다. 100개 Pod 띄우면 envoy도 100개. 메모리, CPU, 부팅 시간 다 곱하기 N이 된다.A..

IT/기타 2026.04.27

Terraform vs OpenTofu, 2년 써보고 내리는 조심스러운 결론

OpenTofu 1.0이 나온 게 2024년 초였다. 당시 팀에서 "일단 지켜보자"고 결정한 뒤로 약 2년이 지났고, 그 사이에 우리 팀은 한쪽 서비스 군을 OpenTofu로 옮겨봤다. 나머지는 여전히 Terraform이다. 의도한 건 아니고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는데, 결과적으로는 같은 조직 안에서 둘을 병행 운영하는 꽤 좋은 비교 실험이 됐다.요즘 들어 "이제 OpenTofu로 갈아타야 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을 사내외에서 자주 받는다. 특히 작년 12월에 IBM이 HashiCorp 인수 마무리하면서 분위기가 또 한 번 바뀌었다. 이 글은 그 질문에 대한 내 나름의 답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재미없는 답이 맞는데, 적어도 어떤 상황에서 뭘 고려해야 하는지는 좀 정리가 됐다.2년..

IT/IaC 2026.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