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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pooling에서 transaction pooling으로 갈아탄 후 3주간 벌어진 일

지난달에 결국 pgbouncer 풀 모드를 session에서 transaction으로 바꿨다. 결과부터 말하면 잘 됐다. 근데 그 3주 동안 두 번은 새벽에 잠에서 깼고, 한 번은 회의 도중에 대시보드 보고 얼굴이 하얘졌다. 기록 삼아 남긴다.왜 갈아탔나우리 서비스는 백엔드 20개 파드가 각각 커넥션 풀 20을 잡는다. 그러니까 idle 상태에서도 Postgres 쪽에는 400개 커넥션이 잡혀 있다는 얘기다. Aurora r6g.2xlarge 기준 max_connections가 900 남짓인데, 스케일 아웃 몇 번 하면 아슬아슬해진다.그동안 pgbouncer를 session pooling으로 쓰고 있었는데, 이건 사실상 아무 이득이 없었다. 클라이언트 커넥션 하나가 백엔드 커넥션 하나를 트랜잭션 단위가 ..

IT/DB 운영 2026.07.05

Aurora PostgreSQL 14 → 16 Blue/Green 업그레이드에서 삽질한 새벽 이야기

지난주 화요일 새벽 2시, 메이저 버전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멘션이 와있었고 나는 콘솔 앞에 있었다. 사전 리허설은 두 번 했다. 스위치오버 30초, 길어야 1분. 그런데 실제 작업은 7분 걸렸다. 7분이라는 숫자 자체보다, 그 7분 동안 회사 메인 서비스의 결제 API가 절반쯤 죽어있었다는 게 문제였다.이 글은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다음에 같은 작업을 또 한다면 뭘 다르게 할지에 대한 기록이다. AWS 공식 문서나 베스트 프랙티스 글들이 말하지 않는 것들이 좀 있더라.시작은 평범했다대상은 Aurora PostgreSQL 14.10 클러스터다. 14가 2026년 11월에 standard support가 끝난다는 공지가 작년 말에 나왔고, 우리는 6월 안에 16으로 올리기로 했다. 17이 아니라..

IT/DB 운영 202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