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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rnal Secrets Operator refreshInterval 15초로 뒀다가 청구서 두 번 놀란 이야기

지난주에 인프라 비용 리뷰가 있었다. 평소 같으면 EC2랑 NAT Gateway 위주로 훑고 지나갔을 자리인데, 이번엔 AWS Secrets Manager 라인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전월 대비 4배. 절대 금액이 큰 건 아닌데(정확히는 $180 정도), 갑자기 4배가 뛴 게 이상해서 파보다가 며칠 날렸다.결론부터 말하면 범인은 External Secrets Operator였다. 정확히는 ExternalSecret 리소스에 박아둔 refreshInterval: 15s.왜 15초로 뒀었나원래 이 값은 팀에서 붙인 게 아니고, 초창기에 ESO를 도입한 사람이 "빠르게 반영되면 좋겠지" 하고 넣어둔 걸 아무도 안 건드린 채 굴러왔다. 몇 년 지나면서 ExternalSecret 개수도 슬금슬금 늘어서 지금 확인..

IT/DevSecOps 2026.08.28

Vault vs AWS Secrets Manager, 우리 팀은 왜 하이브리드로 갔나

시크릿 관리 도구 얘기가 나오면 늘 "그거 Vault로 하면 되잖아요" 아니면 "AWS 쓰면 Secrets Manager가 편하지" 두 진영으로 갈린다. 우리 팀도 작년까지는 그랬다. 지금은? 둘 다 쓴다. 하이브리드로 굴러가는 지 반 년쯤 됐고, 나름 안정화됐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한다.작년 초 IBM이 HashiCorp을 인수하면서 Vault Enterprise 라이선스 정책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우리는 커뮤니티 에디션을 쓰고 있었지만, 로드맵이 IBM 포트폴리오와 얽히기 시작한 게 살짝 불안하긴 했다. 그렇다고 AWS Secrets Manager로 다 옮기자니 우리 워크로드가 AWS 온리도 아니었다. 온프렘 DB가 아직 남아있고, GCP에도 워크로드가 조금 있다.각각의 강점, 실..

IT/DevSecOps 2026.08.08

External Secrets Operator + AWS Secrets Manager, 실무 세팅 가이드

Kubernetes에 시크릿을 어떻게 넣을지 팀 내부에서 얘기가 몇 번 오갔다. Sealed Secrets는 GitOps랑 궁합이 좋긴 한데 로테이션이 귀찮고, kubectl create secret은 GitOps 원칙에 어긋난다. 결국 우리 팀은 External Secrets Operator(ESO) + AWS Secrets Manager 조합으로 갔다. 6개월 정도 운영해보니 손이 덜 가서 만족스럽다.이 글은 ESO를 처음 도입할 때 필요한 IRSA 설정, ClusterSecretStore/SecretStore 결정, 그리고 실무에서 자주 걸리는 몇 가지 함정을 정리했다. 최근 v0.10 대에서 문법이 조금씩 바뀐 부분도 반영했다.왜 ESO인가간단히 말하면 AWS Secrets Manager를 원본(..

IT/DevSecOps 202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