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 가족 단위 자동차 여행이 늘어납니다. 그런데 출발한 지 한두 시간도 안 돼서 뒷자리 아이가 "엄마 속이 이상해…"라고 말한다면, 즐거운 시간이 한순간에 곤란해집니다. 미국소아과학회(AAP)와 메이요클리닉 자료에 따르면, 차멀미는 2~12세 아동에게 특히 흔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내이(內耳)가 느끼는 움직임과 눈·근육이 인식하는 정보 사이의 불일치에서 발생합니다. 좌석이 낮아 창밖이 잘 보이지 않거나, 차 안에서 책·휴대폰을 들여다보는 자세는 그 불일치를 더 키웁니다. 다행히 출발 전 몇 가지만 미리 준비해두면 멀미를 상당 부분 막을 수 있습니다.Photo by Sam Barber on Unsplash1. 출발 전 식사는 "가볍게, 너무 비우지 않게"빈속이어도, 너무 부르게 먹어도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