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vacuum 이야기를 하면 대개 두 가지 반응이 나온다. 하나는 "그거 알아서 도는 거 아니냐"고, 다른 하나는 "우린 껐다"다. 둘 다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결국 내부 동작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기본값과 부딪히다 지친 사람들의 흔적이다. 사실 autovacuum은 상당히 정교한 스케줄러와 워커 조합이고, 각 파라미터가 어디에 걸려서 동작하는지 알면 튜닝이 아니라 그냥 논리적인 조합 문제가 된다.우리 팀에서는 최근 300GB 규모의 이벤트 로그 테이블에서 autovacuum이 "안 도는 것처럼" 보이는 문제를 파고들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안 돌던 게 아니라 계속 시작했다가 중간에 죽고 있었다. 이 이야기를 하려면 결국 내부 흐름부터 짚고 가야 한다.launcher와 worker의 관계Post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