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 268

PromQL rate() vs increase() vs irate(), 언제 뭘 써야 할까

세 함수, 한 줄 요약Prometheus 쓰다 보면 반드시 한 번은 헷갈리는 게 rate, increase, irate 세 함수다. 이거 모르는 분 꽤 많더라. 알림 튜닝하다가 값이 이상해서 파본 적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정리해둔다.rate(x[5m]): 지정한 구간(5분) 동안의 초당 평균 증가율. 부드럽게 완만해진다.increase(x[5m]): 지정한 구간 동안의 총 증가량. 그냥 얼마 늘었냐.irate(x[5m]): 구간 내 마지막 두 샘플만 보고 계산한 순간 증가율. 뾰족하게 튄다.사실 내부적으로는 increase(x[5m])는 rate(x[5m]) * 300 이랑 같다. rate가 좀 더 근본이다.실무에서 언제 뭘 쓰나알림(Alerting)에는 무조건 rate. irate로 알림 걸면 순간 ..

IT/모니터링 2026.08.03

청약통장 소득공제, 2026년부터 이렇게 바뀝니다 (한도 300만원·배우자 포함)

청약통장 하나쯤은 다들 갖고 계실 거다. 근데 여기 넣는 돈으로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챙기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매달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는데 정작 공제 신청은 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더라.지난달 말, 그러니까 지난 7월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 세제개편안에 청약통장 관련 내용이 하나 들어갔다. 2026년부터 공제 한도가 오르고, 대상도 넓어진다. 무주택 직장인이라면 알아두면 손해 볼 게 없는 내용이라 정리해봤다.뭐가 바뀌나핵심은 두 가지다.첫째,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연 납입 한도가 기존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올랐다. 청약통장은 납입액의 40%를 소득에서 빼주는데, 한도가 300만원이 되면 최대 12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기존엔 240만원의 40%..

자산관리/세금 2026.08.03

2026년 8월 3일 (월요일) 12간지 오늘의 운세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 각 띠별로 어떤 기운이 흐르는지 가볍게 살펴보며 상쾌하게 출발해 보세요. 🐭 쥐띠 (1972, 1984, 1996, 2008, 2020)막혔던 일에 실마리가 보이는 하루입니다. 오전에 나눈 짧은 대화가 뜻밖의 정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금전운은 무난하지만 충동구매는 잠시 미뤄두는 편이 좋습니다. 🐮 소띠 (1973, 1985, 1997, 2009, 2021)꾸준함이 빛을 발하는 날입니다. 서두르기보다 하나씩 차분히 처리하면 오후에는 뿌듯한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면 관계가 한층 부드러워집니다. 🐯 호랑이띠 (1974, 1986, 1998, 2010, 2022)활력이 ..

ClusterSecretStore 하나가 죽으니 클러스터가 조용해졌다

지난주 새벽에 겪은 이야기다. 프로덕션 EKS 두 개 중 한 쪽에서 신규 파드가 시크릿을 못 읽는다는 알림이 왔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봤는데, 결국 External Secrets Operator(ESO) 전체 sync가 멈춰 있는 상태였다. 우리 팀이 ESO를 IRSA + AWS Secrets Manager 조합으로 3년 넘게 쓰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죽는 건 처음이었다.증상은 조용했다관측 가능한 신호가 애매했다. kubectl get externalsecret -A 를 찍으면 상태는 죄다 SecretSyncedError 였다. 근데 컨트롤러 파드는 살아 있고, CPU도 정상이고, 리더 election 로그도 잘 남고 있었다. Prometheus에서 externalsecret_sync_calls_e..

IT/DevSecOps 2026.08.03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이렇게 시작하면 된다 (2026년판)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올렸다. 예금 금리가 슬금슬금 오르는 건 반가운데, 반대로 대출받아 집 사려는 사람 입장에선 부담이 커지는 시기다. 이럴 때일수록 "최저 2%대 고정에 가까운 대출"이라는 조건은 눈에 확 들어온다.그 조건을 만들어주는 게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다. 이름은 청약통장인데, 사실상 두 가지를 한 통장에 묶어놨다. 하나는 저축하는 동안 붙는 높은 금리, 다른 하나는 나중에 청약에 당첨됐을 때 연결되는 저리 대출. 이번 글은 "일단 뭐부터 하면 되는지" 순서대로 정리해봤다. 사회초년생 기준으로 썼다.일반 청약통장이랑 뭐가 다른가기존에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갖고 있는 사람도 많을 거다. 청년 주택드림은 그 위에 청년 전용 혜택을 얹은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핵심..

여름철 냉장고, 이렇게 정리하면 식재료가 오래 삽니다 — 신선 보관 7가지 원칙

Photo by S'well on Unsplash여름철 냉장고는 일 년 중 가장 혹사당하는 시기입니다. 문을 여닫는 횟수도 늘고, 장 본 식재료도 금방 물러지죠. 같은 냉장고라도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채소가 사흘을 더 가기도, 하루 만에 무르기도 합니다. 오늘은 큰돈 안 들이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냉장고 정리·보관 원칙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1. 냉장고는 70%만 채운다가득 채운 냉장고는 냉기 순환이 막혀 안쪽까지 차가워지지 않습니다. 특히 여름엔 문을 자주 열어 온도가 쉽게 오르기 때문에, 칸의 70% 정도만 채워 찬 공기가 돌 공간을 남겨두세요. 반대로 냉동실은 꽉 채울수록 서로가 보냉재 역할을 해 효율이 좋아집니다.2. 위치마다 온도가 다르다는 걸 기억하기냉장고 안은 어디나 같은 온도가 아닙니다...

정보/일상 2026.08.03

Redis vs Valkey, 지금 갈아탈 때인가

작년 여름부터 팀 회의 때마다 반복해서 나오는 주제가 있다. "우리도 Valkey로 옮겨야 하지 않을까요?" 처음에는 라이선스 이슈 정도로 가볍게 봤는데, 2026년이 되니 이야기가 좀 달라졌다. AWS ElastiCache 기본값이 Valkey로 바뀌고, Aiven이 15,000대 서버를 옮겼다는 얘기까지 들리니 무시하기 어려워졌다.우리 팀은 캐시 클러스터 40여 대, 세션 스토어 12대, 그리고 실시간 랭킹용 소규모 Redis 몇 개를 굴리고 있다. 각각의 워크로드가 조금씩 달라서 하나의 결론을 내기가 애매했다. 이 글은 그동안 실무자로서 두 진영을 비교하면서 정리한 내용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무조건 갈아타야 한다"도 아니고 "굳이?"도 아니다.라이선스, 이게 진짜 이슈였다Redis 7.2까지는 B..

IT/DB 운영 2026.08.02

2026년 8월 2일 (일요일) 12간지 오늘의 운세

느긋하게 쉬어 가기 좋은 일요일 아침입니다. 지난 한 주의 피로를 털어내고 다가올 한 주를 가볍게 그려 보기 좋은 하루예요. 오늘 각 띠별로 어떤 기운이 함께할지 편안한 마음으로 살펴보세요.🐭 쥐띠 (1972, 1984, 1996, 2008, 2020)머릿속이 맑게 정돈되는 하루예요. 미뤄뒀던 정리나 계획 세우기에 손을 대면 의외로 술술 풀립니다. 애정운도 따뜻하니 가까운 이에게 먼저 안부를 건네 보세요.🐮 소띠 (1973, 1985, 1997, 2009, 2021)꾸준함이 빛을 발하는 날입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하던 대로만 하면 자연스레 좋은 흐름이 이어져요. 건강운은 무난하나 오후엔 잠깐이라도 몸을 움직여 활력을 채워 보세요.🐯 호랑이띠 (1974, 1986, 1998, 2010, 2022)에너..

금리 오르는 지금, 예적금 이렇게 갈아타면 됩니다

3년 반 만에 금리가 다시 올랐다. 지난 7월 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렸다. 그것도 위원 7명 전원 찬성이었다. 2023년 1월 이후로 계속 내려오거나 묶여 있던 흐름이 여기서 방향을 튼 셈이다.문제는 이럴 때 대부분 그냥 넘어간다는 거다. 뉴스 한 줄 보고 "아 올랐구나" 하고 끝. 근데 예적금 굴리는 입장에선 이게 몇 만원, 몇 십만원 차이로 돌아온다. 오늘은 금리 오르는 국면에서 통장을 어떻게 손봐야 하는지, 실제 숫자로 하나씩 짚어보려고 한다.파킹통장부터 다시 본다일단 당장 손댈 수 있는 건 파킹통장이다. 언제든 넣고 빼는 돈, 그러니까 비상금이나 생활비 대기 자금 말이다.기준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이 파킹통장 금리를 슬금슬금 올린다. ..

여름철 탈수, 목마르기 전에 챙기세요 - 올바른 수분 섭취법 7가지

Photo by manu schwendener on Unsplash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특별히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몸에서는 끊임없이 수분이 빠져나갑니다. 그런데 우리 몸의 갈증 신호는 이미 어느 정도 수분이 부족해진 뒤에야 켜지기 때문에, "목마르면 마시면 되지"라는 생각만으로는 여름철 탈수를 막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무리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수분 섭취법을 정리했습니다.갈증은 이미 늦은 신호입니다인체의 약 6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체온 조절과 혈액 순환, 노폐물 배출까지 물이 관여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문제는 갈증을 느끼는 시점이 이미 체수분이 1~2% 정도 빠져나간 이후라는 점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갈증 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에, 고령층은 목마름을 느끼지 못한 채 탈수..

정보/건강 202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