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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냄새, 집안에서 사라지게 하는 7가지 실전 팁

기온이 25도를 넘어가는 6월, 음식물 쓰레기통을 열 때마다 코를 찌르는 그 냄새. 분리 배출 주기는 그대로인데 냄새는 며칠 새 두 배가 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여름철은 음식물 부패 속도가 봄·가을의 2~3배로 빨라지고, 통 안 습도와 온도가 부패균과 초파리가 가장 좋아하는 조건을 만들기 때문이죠.오늘은 돈 안 들이고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여름 한 철 주방 냄새를 잡아내는 7가지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매일 한두 가지만 실천해도 차이가 확실히 납니다.Photo by the blowup on Unsplash1. 일단 "수분"부터 빼낸다여름 냄새의 8할은 수분 때문입니다. 음식물 쓰레기 자체가 아니라, 그 안에 갇혀 발효되는 즙·국물·찌개 국이 악취의 원인이죠. 가장 쉽고 효과 좋은 방법은 싱크대 거름망..

정보/일상 2026.06.04

cgroup v2 전환 후 OOMKill 동작이 바뀐 이유

cgroup v2 전환 후 OOMKill 동작이 바뀐 이유올해 초 우리 팀 클러스터를 EKS 1.28에서 1.30으로 올리면서 cgroup v2 노드 비율이 100%가 됐다. 그 직후부터 묘하게 신경 쓰이는 현상이 생겼다. 예전 같으면 사이드카 하나만 OOM으로 죽고 메인 컨테이너는 살아 있던 케이스가, 이제는 컨테이너 안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꺼번에 같이 죽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래, 이게 더 깔끔하긴 한데" 정도로 넘겼는데, 일부 멀티 프로세스 워크로드가 갑자기 불안정해지는 걸 보고 한참을 파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건 버그가 아니라 의도된 변경이고, 알고 쓰면 오히려 운영이 단순해진다. 다만 모르고 쓰면 황당한 장애를 만난다.이 글은 그 동작이 왜, 어디서,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cgroup, kub..

IT/컨테이너 2026.06.04

초등학생 스마트폰 사용 규칙,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정하는 7가지 약속

Photo by Ron Lach on Pexels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스마트폰을 언제 사주는 게 좋을까요?"입니다.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되지 않으려면 일찍 사주고 싶지만, 게임·유튜브·SNS에 빠질까 봐 걱정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시기보다 "어떤 약속을 함께 정하고 시작하느냐"입니다. 일방적으로 통보된 규칙은 금세 무너지지만, 아이와 함께 만든 약속은 스스로 지키려는 동기가 생깁니다.왜 "함께 정하기"가 핵심일까요스마트폰 사용 규칙은 처벌이 아니라 자율성을 기르는 훈련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미국 소아과학회(AAP)와 여러 미디어 교육 전문가들은 부모가 일방적으로 제약하기보다 가족 미디어 약속(Family Media Plan)을 함께 작성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

정보/육아 2026.06.04

식후에 졸린 이유, 혈당 스파이크 - 식곤증을 줄이는 식단 5가지

Photo by Ella Olsson on Pexels점심을 먹고 30분쯤 지나면 눈이 스르륵 감기고 머리가 멍해지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습니다. 단순히 "배가 부르니까 졸린 것"이 아닙니다. 식후 1~2시간 안에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빠르게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post-prandial glucose spike)가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됩니다.혈당 스파이크가 만드는 식곤증탄수화물이 빠르게 흡수되면 혈당이 급상승하고,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한꺼번에 분비됩니다. 그 결과 혈당이 다시 빠르게 떨어지면서 졸음, 집중력 저하, 짜증, 단 음식 갈망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미국당뇨병학회(ADA)와 여러 임상 연구에 따르면, 식후 1시간 혈당이 자주 180mg/dL을 넘는 패턴이 반복되면 인슐린..

정보/건강 2026.06.04

새벽 3시, etcd db size 알람이 울렸다

새벽 3시 7분에 진동이 왔다새벽 3시 7분. 폰이 진동했다. etcd_mvcc_db_total_size_in_bytes 가 6GiB를 넘었다는 알람이었다. 우리 클러스터는 컨트롤플레인이 EKS가 아니라 자체 운영이고, etcd quota를 8GiB로 잡아놨다. 8GiB를 넘기는 순간 클러스터가 read-only로 떨어진다. 일어났다.평소에는 etcd db size가 1.2~1.5GiB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 그게 6GiB라는 건 어딘가가 단단히 잘못됐다는 뜻이다. 처음엔 그냥 defrag 한번 돌리면 되겠지 했는데, 이게 그렇게 단순한 얘기가 아니었다.일단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부터 봤다ssh로 컨트롤플레인 노드 3대에 붙어서 etcdctl로 상태를 봤다.ETCDCTL_API=3 etcdctl \ -..

IT/Kubernets 2026.06.04

2026년 6월 4일 (목) 12간지 오늘의 운세

목요일 아침, 6월의 네 번째 날입니다. 한 주의 끝자락이 슬며시 보이기 시작하는 오늘, 12간지별로 가볍게 살펴보는 운세 한 잔 준비했습니다. 무거운 결정은 잠시 미루고, 천천히 호흡을 고르며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작은 미소 하나가 의외의 행운을 끌어오는 날이 될 수 있습니다.🐭 쥐띠 (1972, 1984, 1996, 2008, 2020)오늘은 관찰력이 빛나는 하루입니다.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작은 신호들이 의미 있는 단서로 다가옵니다. 금전운은 무난하지만 큰 결정보다는 정보 수집에 집중하는 편이 좋아요. 가까운 동료와의 짧은 대화가 마음의 환기가 됩니다.🐮 소띠 (1973, 1985, 1997, 2009, 2021)성실함이 빛을 발하는 흐름입니다. 천천히 가도 좋으니 지금 하는 일에 진심을 한 ..

여름철 영유아 땀띠, 미리 막는 7가지 생활 수칙

기온이 25도를 넘어가는 6월부터, 아기 목·겨드랑이·기저귀 주변에 좁쌀 같은 붉은 발진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흔히 말하는 땀띠(한진, miliaria)입니다. 어른보다 땀샘 밀도는 비슷한데 체온 조절 능력은 떨어지는 영유아는, 같은 환경에서도 훨씬 쉽게 땀이 차고 그만큼 땀구멍이 막히기 쉽습니다. 미국소아과학회(AAP) 자료에서도 땀띠는 "사실상 모든 여름철 영유아 피부 트러블 중 가장 흔한 것"으로 꼽힙니다.Photo by Uby Yanes on Unsplash땀띠는 왜 생길까땀띠는 본질적으로 땀이 빠져나오지 못해 피부 안쪽에 갇히는 현상입니다. 땀구멍이 막히는 위치에 따라 모양이 조금씩 다른데, 보통은 목 뒤·턱 밑·팔꿈치 안쪽·무릎 뒤·기저귀 라인처럼 살이 접히고 통풍이 잘 안 되는 부위부터 올..

정보/육아 2026.06.03

ArgoCD vs Flux, 1년씩 써보고 우리 팀이 고른 것

GitOps 도구 고민은 의외로 끝나지 않는다. 작년 이맘때 우리 팀은 ArgoCD를 쓰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한 분기를 Flux로 갈아엎고 돌렸다가 결국 다시 ArgoCD로 돌아왔다. 비교 글은 인터넷에 차고 넘치지만, 둘 다 운영 환경에서 한 사이클씩 굴려본 입장에서 쓸 만한 글은 의외로 적었다. 그래서 정리해본다.전제부터 깔자. 우리 팀은 EKS 클러스터 7개(prod 3, staging 2, dev 2), 약 220개 마이크로서비스, 배포는 하루 평균 60건쯤이다. 큰 조직은 아니지만 작지도 않다. 이 규모에서 우리가 겪은 차이를 적는다.왜 갈아탔다가 다시 돌아왔나원래 ArgoCD 2.10대를 1년 정도 잘 쓰고 있었다. 그런데 ApplicationSet generator 설정이 점점 비대해지고..

IT/CI CD 2026.06.03

여름철 화장품 변질 막는 보관법, 이것만 지키면 됩니다

Photo by Polina Kovaleva on Pexels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욕실 선반에 무심코 올려둔 화장품이 평소보다 빠르게 상합니다. 색이 누렇게 변하거나, 분리되거나, 묘한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이미 변질이 시작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장품은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라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라, 변질된 제품을 계속 쓰면 트러블·접촉성 피부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화장품을 제대로 보관하는 핵심 원칙을 정리해 드립니다.화장품이 여름에 더 빨리 상하는 이유화장품 대부분은 25도 이하 상온, 직사광선을 피한 환경을 기준으로 제조됩니다. 한국의 여름은 실내 온도조차 28~32도까지 오르고, 욕실은 습도 80% 이상이 흔합니다. 고온·고습·자외선 이 세 가지가 만나면 다음과..

정보/일상 2026.06.03

OTel Collector에 memory_limiter 안 걸어서 OOM 무한루프 겪은 이야기

지난주 새벽에 알림으로 깼다. otel-collector 데몬셋의 절반이 CrashLoopBackOff로 떨어졌다는 메시지. 그 시점에 트레이스 수집이 사실상 끊겨 있어서 우리 팀이 운영하는 서비스 절반 정도의 트레이스 대시보드가 비어 있었다. 평일 새벽 두 시였고 멘탈은 그닥이었다.처음엔 단순히 노드 메모리 압박이려니 했다. 그런데 살펴보니까 콜렉터만 죽는 거다. 다른 파드는 다 멀쩡. OOMKilled가 한두 번이 아니라 5분에 3-4번씩 반복되고 있었다. 메모리 limit이 1Gi였는데, 어떻게 잡힌 메모리가 그 한도를 매번 풀로 채우고 떨어졌다 다시 살아나고를 반복.일단 상황 정리kubectl describe로 보니까 Last State가 Terminated, Reason: OOMKilled, E..

IT/모니터링 202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