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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일어설 때 핑 도는 어지러움, 여름에 더 심해지는 이유와 대처법

Photo by Miriam Alonso on Pexels아침에 침대에서 벌떡 일어설 때, 혹은 의자에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 머리가 핑 돌고 눈앞이 깜깜해진 경험이 있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5월 말부터 여름철까지는 평소보다 증상이 잦아지는 시기인데요. 왜 더위와 함께 어지러움이 심해지는지, 그리고 일상에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정리했습니다.기립성 저혈압이란?자리에서 일어서면 중력 때문에 혈액이 다리 쪽으로 약 500~700mL가 몰립니다. 우리 몸은 자율신경을 통해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박수를 올려 뇌로 가는 혈류를 유지하는데, 이 보상 반응이 늦거나 약하면 일시적으로 뇌 혈류가 줄면서 어지러움이 발생합니다.의학적으로는 일어선 뒤 3분 이내에..

정보/건강 2026.05.27

Kyverno cluster policy 하나 올렸다가 API 서버가 죽은 새벽

새벽 1시쯤 알람이 울렸다. 정확히는 PagerDuty가 두 번 울렸고 그 다음엔 슬랙이 폭주했다. "kubectl이 다 timeout 난다"는 메시지가 #infra 채널에 5명한테서 동시에 올라왔다. 그날 저녁에 마지막으로 한 일이 Kyverno에 ClusterPolicy 하나를 새로 올린 거였다. 그게 거의 확정이라는 느낌이 왔다.이 글은 그날 새벽 한 시간 반 동안 무엇을 잘못했고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한 회고다. 결론부터 말하면, failurePolicy: Fail을 너무 가볍게 봤다.무슨 정책을 올렸냐별 거 아닌 정책이었다. 워크로드에 app.kubernetes.io/name 레이블이 없으면 deployment를 막는 정책. 보안팀이 자산 인벤토리 정리하면서 요구한 거였고, 우리는 "이거 그냥 라..

IT/DevSecOps 2026.05.27

2026년 5월 27일 (수) 12간지 오늘의 운세

Photo by Diego Madrigal on Pexels오늘은 2026년 5월 27일 수요일입니다. 한 주의 중간, 잠시 숨을 고르며 자신을 다독이기 좋은 날이에요.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띠별 운세를 가볍게 살펴보고, 하루를 산뜻하게 시작해 보세요.🐭 쥐띠 — 1972, 1984, 1996, 2008, 2020오늘의 쥐띠는 머리 회전이 빠르고 판단력이 좋은 하루입니다. 미뤄두었던 일을 정리하면 의외로 빠르게 풀려요. 금전운은 작은 부수입의 기회가 보이니 메일과 알림을 한 번 더 살펴보세요. 무리한 지출은 잠시 미루는 게 좋습니다.🐮 소띠 — 1973, 1985, 1997, 2009, 2021꾸준함이 빛을 보는 날입니다. 동료나 가족이 당신의 노력을 알아봐 주는 한마디를 들을 수 있어요. 애정운..

초여름 옷장 정리, 봄옷 보관 ↔ 여름옷 꺼낼 때 꼭 챙겨야 할 7가지

5월 말, 한낮 기온이 25도를 넘기 시작하면 옷장 앞에서 가장 흔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거 입을 만한 게 없는데?" 사실 옷이 없는 게 아니라, 봄옷과 여름옷이 뒤섞여서 손이 안 닿는 위치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주말, 한두 시간만 투자해서 봄옷은 깔끔하게 보관하고 여름옷은 바로 꺼내 입을 수 있게 옷장을 다시 세팅해 보세요. 옷장 정리 한 번이 매일 아침 옷 고르는 시간을 5분씩 줄여 줍니다.Photo by ASR Design Studio on Pexels1. 시작 전 30분만 비워두기옷장 정리는 의외로 "꺼낸 옷이 침대 위에 산처럼 쌓이는 단계"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꺼내 놓은 옷을 도로 집어넣을 시간이 부족해서입니다. ..

정보/일상 2026.05.26

Kubernetes Job, backoffLimit만 쓰면 OOM 한 번에 재시도 6번이 따라온다

오늘 알게 된 건데, 의외로 Job spec에서 podFailurePolicy 안 쓰는 팀이 꽤 많더라. 같이 일하는 분이 "야 우리 배치가 새벽에 6번 OOM 나고 죽었는데 알람이 한 번에 6번 왔어"라고 메시지를 보내서 들여다봤다. 코드는 멀쩡한데 메모리 한도가 빡빡했고, backoffLimit: 6만 박혀 있었다. 그게 다였다.근데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비용/알람/멘탈 다 갉아먹는다. 잠깐만 짚고 가자.backoffLimit만 있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지나Job spec이 이렇게만 돼 있다고 치자.apiVersion: batch/v1kind: Jobmetadata: name: nightly-reportspec: backoffLimit: 6 template: spec: rest..

IT/Kubernets 2026.05.26

아이의 거짓말, 혼내기 전에 알아야 할 연령별 부모 대처법

아이가 처음으로 또렷한 거짓말을 했을 때, 많은 부모는 충격을 받습니다. "내가 뭘 잘못 가르쳤나" 하는 죄책감, "이대로 두면 더 심해질까" 하는 불안이 함께 밀려오죠. 그런데 발달 심리학에서는 거짓말을 인지 발달의 한 단계로 봅니다. 자기 생각과 타인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신호이기 때문이에요. 그렇다고 두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아이는 정직을 배울 수도, 더 정교하게 숨기는 법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Photo by Vitaly Gariev on Unsplash거짓말은 왜 시작될까토론토 대학교 발달심리학자 강 리(Kang Lee)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만 2세에는 약 30%, 만 3세에는 약 50%, 만 4세에는 약 80%의 아이가 거짓말을 시도한다고 합니..

정보/육아 2026.05.26

EKS CoreDNS, 노드 늘리기 전에 이거 먼저 보자

클러스터 트래픽이 늘 때 우리 팀이 가장 먼저 듣는 얘기는 보통 이거다. "노드 부족한 거 아니에요?" 근데 막상 들여다보면 노드는 멀쩡한데 DNS 쪽에서 병목이 생긴 경우가 절반쯤 된다. 특히 EKS에서 default 설정 그대로 굴리고 있으면 CoreDNS는 2개 파드로 묶여서 같은 AZ에 떨어져 있는 일도 흔하다.이 글은 EKS CoreDNS를 운영하면서 트래픽이 늘기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하는 3가지를 정리한 가이드다. 정말로 노드를 더 붙이기 전에, DNS 레이어부터 들여다보자는 얘기.1. CoreDNS 파드 분산 — topologySpreadConstraints이게 의외로 묻혀 있는 변화인데, EKS의 CoreDNS add-on이 v1.9.3-eksbuild.11 그리고 v1.10...

IT/AWS 2026.05.26

열대야 숙면법 7가지 - 여름밤 잠 못 드는 당신을 위한 실전 가이드

밤만 되면 더위에 뒤척이다 새벽에야 겨우 잠들고, 아침엔 무거운 몸으로 일어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기상청 기준으로 밤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날을 열대야라고 부르는데요, 이런 날에는 우리 몸이 잠들기 위해 자연스럽게 체온을 떨어뜨리는 과정이 방해받아 깊은 수면(서파수면)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Photo by elhaaim onUnsplash오늘은 한여름 열대야에도 잠을 푹 자기 위한 7가지 실전 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 약이나 비싼 장비 없이 오늘 밤부터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1. 침실 온도는 24~26℃, 습도는 50~60%로 맞춘다미국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이 권장하는 수면 적정 온도는 약 18~20℃이지만, 한국 여름철 현실에서는 24~26℃ 정도가 ..

정보/건강 2026.05.26

Atlantis vs Spacelift, 1년 굴려보고 우리 팀이 내린 결론

작년 이맘때 Terraform 협업 도구를 새로 고르느라 한참 헤맸다. 그동안은 GitHub Actions 위에 얇은 래퍼 스크립트로 plan/apply를 돌렸는데, 모듈이 80개를 넘어가면서부터는 한계가 보였다. PR 코멘트에 plan 결과가 뒤죽박죽 붙고, 누가 언제 apply를 눌렀는지 추적이 안 되고, 가끔 두 사람이 같은 워크스페이스에 동시에 apply를 날려서 state lock 충돌이 나기도 했다.결국 후보를 Atlantis와 Spacelift로 좁혔다. 둘 다 후보로 올린 이유는 단순했다. Atlantis는 공짜고 자체 운영이 익숙했고, Spacelift는 영업 미팅 한 번 했을 때 "이 정도면 우리 페인 포인트는 다 풀리겠다" 싶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1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솔직..

IT/IaC 2026.05.26

장마 오기 전에 꼭! 여름철 욕실 곰팡이 예방과 관리 7가지 팁

장마가 시작되면 욕실 천장 모서리부터 검은 점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냥 닦으면 되겠지" 싶다가도 한 번 핀 곰팡이는 같은 자리에 다시, 더 진하게 올라오죠. 곰팡이는 미관 문제만이 아니라 호흡기·알레르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곰팡이가 보이기 전 단계에서 환경을 바꾸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오늘은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집에서 30분만 투자하면 한 달이 편해지는 욕실 곰팡이 예방·관리 루틴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Photo by Sven Brandsma on Unsplash1. 샤워 후 "물기 5분 제거" 습관 들이기곰팡이는 온도 20~30℃ + 습도 60% 이상에서 폭발적으로 번식합니다. 여름 욕실은 둘 다 충족하기 너무 쉬워요. 가장 효과 큰 한 가지는 의외로 단순합니다. 샤워가 ..

정보/일상 2026.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