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 얘기가 나오면 다들 연금저축이니 IRP니 하는데, 정작 국민연금은 "그거 얼마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는 사람이 많다. 나도 그랬다. 매달 월급에서 꼬박꼬박 떼가는데 정작 내가 몇 살에 얼마를 받는지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 근데 이게 노후 계획의 출발점이다. 내 연금이 얼마인지 알아야 나머지를 얼마나 채워야 하는지가 나오니까.올해 국민연금이 좀 바뀌었다. 지난해 통과된 개혁안에 따라 2026년부터 보험료율이 기존 9%에서 9.5%로 올랐다. 앞으로 매년 0.5%포인트씩 올라 2033년에 13%까지 간다. 즉 앞으로 월급에서 떼가는 돈이 조금씩 늘어난다는 얘기다. 대신 소득대체율은 43% 기준으로 유지된다. 그럼 이걸 감안해서 내 예상 수령액을 어떻게 확인하고, 부족분을 어떻게 계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