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Helena Lopes on Unsplash마트 한복판에서 아이가 바닥에 드러누워 울기 시작하면, 부모의 얼굴은 순식간에 화끈거립니다. "왜 이렇게 떼를 쓸까", "내가 뭘 잘못 키웠나"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만 2~4세 아이의 떼쓰기는 버릇이 나빠서가 아니라, 감정을 다루는 뇌가 아직 공사 중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지극히 정상적인 발달 과정입니다.왜 이 시기에 떼를 쓸까두 돌 무렵부터 아이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이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그런데 그 마음을 말로 표현할 언어 능력과, 충동을 스스로 누르는 자기조절 능력은 아직 한참 뒤따라옵니다.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사이의 간극, 그 답답함이 울음과 몸부림으로 터져 나오는 것이 바로 떼쓰기입니다.특히 감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