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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방심하면 온다 — 예방 수칙과 걸렸을 때 대처법

Photo by Nicolas J. Barbier on Unsplash한여름은 세균이 가장 신나게 번식하는 계절입니다. 기온이 오르면 음식에 붙은 세균이 몇 시간 만에 위험한 수준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평소엔 괜찮던 반찬 하나가 하룻밤 사이에 배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대부분 막을 수 있는 만큼, 오늘은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는 습관과 만약 걸렸을 때의 대처법을 정리해 봤습니다.세균은 왜 여름에 폭발적으로 늘어날까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대체로 30~40도 안팎의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국제 식품안전 기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개념이 바로 위험 온도 구간(약 4~60도)인데, 이 구간에서는 세균이 20분마다 두 배로 늘 수 있습니다. 상온에 두 시간, 특히 기온이 32도..

정보/건강 2026.08.14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12간지 오늘의 운세

금요일 아침이 밝았어요. 한 주의 피로가 슬슬 쌓였을 시기지만, 그만큼 주말이 코앞이라는 뜻이기도 하죠. 오늘 하루도 가볍게 나의 띠 운세를 살펴보며 기분 좋게 시작해 볼까요? 12간지 전체를 담았으니 나와 가족의 띠도 함께 찾아보세요.🐀 쥐띠 (1972 · 1984 · 1996 · 2008 · 2020)막혔던 일이 스르륵 풀리는 날이에요. 미뤄뒀던 연락이나 결정을 오늘 마무리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금전운은 무난하니 큰 지출보다 작은 저축을 챙겨보세요. 애정운은 솔직한 한마디가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소띠 (1973 · 1985 · 1997 · 2009 · 2021)꾸준함이 빛을 보는 하루예요. 서두르지 않아도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니 조바심은 잠시 내려놓으세요. 건강운은 어깨와 ..

5% 적금을 중도해지하고 후회한 이야기

왜 깼나이유는 흔하다. 급하게 목돈이 필요했다. 정확히는 300만원 정도. 카드값이 몰렸고, 예상 못 한 병원비가 겹쳤다. 마이너스 통장을 쓸 수도 있었는데, "이자 나가는 게 아까우니까 그냥 적금 깨자"고 생각했다. 이게 결정적 실수였다.그때 나는 적금을 깨면 그동안 쌓인 원금에 붙는 이자를 조금 덜 받는 정도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근데 아니었다. 중도해지하면 계약할 때 약속한 5%가 아니라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된다. 내 적금은 중도해지이율이 연 1%도 안 됐다.숫자로 보면 얼마나 손해였나한번 계산해보자. 만약 만기까지 채웠다면 세전 이자가 이렇게 나온다.구분만기 유지 (연 5%)14개월차 중도해지 (연 1%)납입 원금720만원420만원세전 이자약 37만 5천원약 2만 6천원세후 이자(15.4% 과세..

BuildKit cache mount, CI에서도 진짜 캐시 되게 하기

CI에서 Docker 빌드 시간이 아깝다는 얘기를 최근에도 팀에서 몇 번 들었다. 로컬에선 5초 만에 끝나는데 GitHub Actions에서만 3분씩 걸리는, 그 짜증나는 상황. 오늘 알게 된 건 아니지만 의외로 모르는 분들 꽤 많더라. 짧게 정리해둔다.문제는 러너가 매번 새거라는 점BuildKit의 RUN --mount=type=cache는 원래 로컬에서 잘 돈다. 예를 들면 이런 식.# syntax=docker/dockerfile:1.7FROM node:20WORKDIR /appCOPY package*.json ./RUN --mount=type=cache,target=/root/.npm \ npm ciCOPY . .RUN --mount=type=cache,target=/app/node_modul..

IT/CI CD 2026.08.13

여름철 쉰내 나는 옷·수건, 냄새 없애는 세탁 7가지 팁

분명히 빨아서 널었는데 수건에서 쉰내가 나고, 티셔츠를 입자마자 퀴퀴한 냄새가 올라온 적 있으신가요. 여름에는 땀과 습기, 높은 실내 온도가 겹치면서 세균이 빠르게 번식해 '세탁을 해도 냄새가 남는'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냄새의 정체는 대부분 옷 섬유 속에 남아 번식한 세균과 그 대사물질입니다. 오늘은 여름철 옷과 수건의 쉰내를 잡는 실전 세탁 팁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Photo by Alex Tyson on Unsplash1. 땀에 젖은 옷은 바구니에 뭉쳐 두지 않기가장 흔한 실수가 땀에 젖은 옷을 세탁 바구니에 그대로 던져 두는 것입니다. 축축하고 통풍이 안 되는 상태는 세균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입니다. 바로 세탁하지 못한다면 옷을 펼쳐서 어느 정도 말린 뒤 바구니에 넣거나, 통풍이 되는 망 바..

정보/일상 2026.08.13

환헤지 ETF vs 환노출 ETF, 미국 주식 굴릴 때 뭐가 이득일까

미국 S&P500이나 나스닥 ETF를 국내에서 사려고 하면 같은 지수인데 이름 끝에 (H)가 붙은 게 있고 안 붙은 게 있다. 이 H 하나가 수익률을 갈라놓는다. 근데 뭐가 더 나은지 물어보면 대답이 다 다르다. 환율 방향을 맞춰야 하는 문제라 정답이 딱 떨어지지 않는다.이번 달 들어 원달러 환율이 1,410원대까지 내려왔다. 작년 겨울 1,500원 가까이 치솟았던 걸 생각하면 꽤 빠진 거다. 이럴 때 이 선택이 특히 중요해진다. 한번 정리해보자.H가 붙으면 뭐가 달라지나환노출(H 없음)은 말 그대로 환율에 그대로 노출된다. 내가 미국 지수 수익 + 환율 변동을 둘 다 먹는다. 지수가 그대로여도 달러가 오르면 원화 기준 계좌는 플러스다.환헤지(H)는 운용사가 선물 같은 걸로 환율 변동을 상쇄시킨다. 그래..

자산관리/ETF 2026.08.13

External Secrets Operator, IRSA로 시작하는 실전 가이드

Kubernetes Secret을 base64로 관리하는 시대는 이제 좀 지나갔다. etcd에 평문으로 들어가는 걸 감안하면 그냥 인코딩된 문자열일 뿐이다. 그래서 대부분 팀은 외부 시크릿 매니저(AWS Secrets Manager, Vault, GCP Secret Manager 등)로 옮겨간다.문제는 이걸 어떻게 Pod까지 안전하게, 그리고 회전(rotation)까지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연결하냐는 것이다. External Secrets Operator(이하 ESO)가 이 자리를 채운다. 올해 초 나온 ESO 2026 가이드들을 훑어보면 대부분 "설치하고 SecretStore 만들고 ExternalSecret 정의하면 끝"이라고 쓰여있는데, 실제 프로덕션에 넣어보면 IRSA 권한, refreshInter..

IT/DevSecOps 2026.08.13

cgroup v2 memory.high — Pod가 OOM 없이 느려지는 진짜 이유

프로덕션에서 이상한 장애 하나를 잡으려고 며칠을 썼다. Pod는 살아있고, kubelet 이벤트에도 OOMKilled가 없다. 근데 P99 응답시간이 300ms에서 갑자기 2초를 찍는다. HPA는 CPU 기반이라 안 뜨고, memory usage 그래프는 limit 근처에서 톱니처럼 움직인다. 뭔가 죽지는 않는데 계속 밀린다.원인은 cgroup v2의 memory.high였다. K8s 1.36에서 Memory QoS 기능이 안정화되면서 kubelet이 이걸 자동으로 세팅하는 노드가 늘었는데, 그 동작을 모르면 지금 우리 클러스터에서 겪는 이런 "OOM 없는 느려짐"의 원인을 짚기 어렵다. 사실 내부적으로 커널이 어떻게 스로틀링하는지 이해하고 나면 튜닝 포인트가 명확해진다.memory.max와 memory..

IT/Kubernets 2026.08.13

낮잠 안 자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 — 만 2~4세 낮잠 거부 대처 가이드

Photo by Annie Spratt on Unsplash잘 자던 아이가 어느 날부터 "낮잠 안 잘래!"를 외치기 시작하면 부모는 당황하게 됩니다. 겨우 재워도 30분 만에 깨거나, 눕히는 것부터 실랑이가 벌어지죠. 만 2~4세 무렵 흔히 찾아오는 낮잠 거부는 대부분 성장 과정의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오늘은 이 시기를 부드럽게 넘기는 방법을 정리해 봅니다.낮잠을 거부하는 이유이 시기 아이의 낮잠 거부에는 몇 가지 배경이 있습니다.수면 요구량 변화: 만 2세 무렵부터 하루 총 수면 시간이 서서히 줄어듭니다. 밤잠이 길어지면 낮잠 필요량이 자연히 감소합니다.자율성 발달: "내가 결정할래"라는 마음이 커지는 시기라, 낮잠도 스스로 통제하고 싶어 저항합니다.활동에 대한 아쉬움: 놀이가 재미있어서 자는 시간이..

정보/육아 2026.08.13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방치하면 손해 보는 이유와 고르는 법

회사 다니면서 퇴직연금 계좌 열어본 적, 솔직히 몇 번이나 있으세요? 나는 몇 년 동안 한 번도 안 봤다. 그러다 얼마 전에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를 설정하세요"라는 알림을 받고 나서야 계좌를 열었는데, 수익률을 보고 좀 허탈했다. 이 글은 나처럼 퇴직연금을 그냥 방치해둔 DC형·IRP 가입자를 위한 정리다.디폴트옵션이 대체 뭔데디폴트옵션은 쉽게 말해 "네가 아무 지시도 안 하면 이걸로 굴릴게" 하고 미리 정해두는 상품이다. DC(확정기여)형이나 IRP는 원래 가입자가 직접 상품을 골라서 운용해야 하는데, 대부분은 그냥 방치한다. 그럼 돈이 저금리 대기성 계좌에 그대로 묶여서 사실상 놀게 된다. 이걸 막으려고 2022년에 법이 도입됐고, 1년 유예를 거쳐 2023년 7월 12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자산관리/연금 202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