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 24

파킹통장 고르는 기준, 이것만 보면 된다

며칠 전에 후배가 물어봤다. "형, 통장에 그냥 돈 두면 손해예요?" 그래서 대충 설명해줬는데, 생각해보니 나도 사회초년생 때 월급통장에 몇백만 원을 몇 달씩 그냥 방치했던 기억이 났다. 그 돈이 파킹통장에 있었으면 밥값 몇 번은 나왔을 텐데.마침 이번 주 목요일(8월 27일)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린다. 지금 기준금리는 연 2.50%. 예전 3%대 고금리 시절보다는 확실히 내려온 상태라, 이럴 때일수록 짧게 굴리는 돈이라도 조금 더 챙기는 게 티가 난다. 오늘은 파킹통장을 어떤 기준으로 고르면 되는지 실전 위주로 정리해봤다.파킹통장이 뭔지부터파킹통장은 말 그대로 돈을 "주차"해두는 통장이다. 적금처럼 묶어두는 게 아니라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붙고, 언제든 빼도 손해가 없다. 비상금이나 곧 쓸 돈..

금리 동결기, 파킹통장 이자 한 푼이라도 더 받는 법

이번 주 목요일(8월 27일)에 한국은행 금통위가 열린다. 근데 시장에서는 이번에도 동결을 점치는 분위기다. 기준금리는 지난 5월부터 계속 연 2.5%에 묶여 있고, 벌써 여러 차례 연속 동결이었다. 사실 이런 국면에서 제일 고민되는 게 "잠깐 굴릴 돈을 어디에 둘까"다. 정기예금에 묶자니 언제 쓸지 모르겠고, 그냥 입출금 통장에 두자니 이자가 거의 0이고.이럴 때 쓰는 게 파킹통장이다. 오늘은 파킹통장 고를 때 뭘 봐야 하는지 정리해봤다.파킹통장이 뭔데말 그대로 돈을 잠깐 '주차'해두는 통장이다. 정기예금처럼 몇 달, 몇 년 묶는 게 아니라, 하루만 넣어둬도 이자가 붙고 아무 때나 빼도 불이익이 없다. 비상금이나 곧 쓸 목돈, 투자 대기 자금을 두기에 딱이다.핵심은 '수시입출금인데 이자가 나온다'는 점..

파킹통장 고르는 기준, 최고금리에 속지 마세요

이번 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0.25%p 올렸다. 금리가 오르면 제일 먼저 반응하는 게 파킹통장이다. 그래서 요즘 "연 몇 프로!" 하는 배너 광고가 부쩍 늘었다. 근데 그 숫자만 보고 갈아탔다가 실망한 사람, 생각보다 많다. 나도 그랬다. 광고에 적힌 금리랑 실제로 내 통장에 찍히는 이자가 왜 이렇게 다른지 한번 정리해봤다.최고금리는 대부분 '조건부'다파킹통장 광고에 큼지막하게 박힌 금리는 거의 다 최고금리다. 문제는 이 최고금리를 받으려면 조건이 붙는다는 거다. 흔한 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우대조건이고 하나는 예치 한도다.우대조건은 예를 들면 첫 거래 고객, 마케팅 수신 동의, 급여 이체, 카드 실적 같은 것들이다. 이걸 다 채워야 최고금리가 나온다. 안 채우면 기본금리..

파킹통장 고르는 기준, 이거 모르면 이자 반토막 난다

파킹통장 금리 보고 "오 7%대네?" 하고 목돈 통째로 넣는 분들 많더라. 근데 그 7%, 대부분 200만원까지만 적용된다는 거 알고 넣는 건지 궁금하다. 오늘 알게 된 건 아니고 나도 예전에 한 번 당했던 얘기다.우대금리는 '소액 한도'에만 붙는다요즘 파킹통장 최고금리 경쟁이 다시 붙었다. 지난주 검색해보니 SBI저축은행 생활파킹통장은 200만원 이하 잔액에 최고 연 7.7%, KB 모니모 매일이자통장도 200만원 한도로 최대 연 4% 정도를 준다. 숫자만 보면 혹하는데, 함정은 저 한도 문구다.케이뱅크 플러스박스만 봐도 5000만원 초과분은 연 2.3% 수준이다. 즉 통장 하나에 큰돈을 다 몰아넣으면, 우대 구간 지나는 순간부터는 기본금리로 뚝 떨어진다. 참고로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올해 1월 연 2...

파킹통장 vs 정기예금, 목돈 어디에 둘까

통장에 여윳돈이 몇백만원쯤 쌓이면 다들 한 번은 고민한다. 그냥 파킹통장에 넣고 필요할 때 빼 쓸까, 아니면 1년 묶어두는 정기예금에 넣을까. 나도 사회초년생 때 이걸 몰라서 그냥 월급통장에 돈을 방치했다가, 1년 뒤에 이자가 몇천원 찍힌 걸 보고 좀 허탈했던 기억이 있다.마침 이번 달 27일에 한국은행 금통위가 예정돼 있다. 지난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는 2.75%로 동결됐는데, 이 금리 수준이 예적금 상품에도 그대로 반영되는 중이다. 그래서 지금이 파킹이든 예금이든 한번 정리해보기 딱 좋은 시점이다.둘의 성격부터 다르다파킹통장은 이름 그대로 '주차'다. 언제든 넣고 뺄 수 있고, 하루만 넣어놔도 이자가 붙는다. 대신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고, 은행마다 우대 조건이나 예치 한도가 붙는 경우가 많다.정기예금은..

파킹통장 고르는 기준, 이것만 알면 미끼에 안 속는다

통장에 몇백만 원이 그냥 놀고 있는 걸 보면 마음이 좀 그렇다. 쓸 데가 정해진 돈, 그러니까 다음 달 카드값이나 비상금 같은 건 정기예금에 묶어두기도 애매하다. 언제 빠져나갈지 모르니까. 이럴 때 쓰는 게 파킹통장이다. 하루만 넣어놔도 이자가 붙고, 언제든 빼도 되고.근데 요즘 파킹통장 광고를 보면 "연 5%!" 이런 문구가 넘쳐난다. 솔직히 이거 그대로 믿으면 손해 본다. 오늘은 파킹통장 고를 때 진짜 봐야 하는 게 뭔지 정리해봤다.기본금리부터 확인하자먼저 시장 상황부터.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로 올렸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예적금 금리도 따라 오르는 게 보통이라, 파킹통장 금리도 조금씩 움직이는 중이다.지금 대표적인 인터넷은행 파킹통장을 보면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가 조건 없이 연 1...

예금 풍차돌리기, 금리 오를 때 진짜 이득일까

이거 모르는 분 의외로 많더라. 요즘처럼 금리가 슬금슬금 오르는 시기엔 "풍차돌리기"가 다시 입에 오른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p 올렸고, 이달 27일 금통위에서 추가 인상 관측까지 나오는 상황이라 더 그렇다. 근데 이게 정말 이득인지, 한번 숫자로 따져보자.풍차돌리기가 뭐냐면간단하다. 목돈을 한 번에 1년 예금에 넣는 대신, 매달 조금씩 12개월짜리 적금(혹은 예금)을 새로 하나씩 든다. 1월에 하나, 2월에 또 하나, 이렇게 12개를 굴리면 1년 뒤부터는 매달 하나씩 만기가 돌아온다. 그래서 "풍차"다. 돌아가면서 만기가 온다는 뜻.장점은 두 가지다. 첫째, 매달 만기가 있으니 급하게 돈 쓸 일 생겼을 때 전체를 깨지 않고 그달 만기분만 찾으면 된다. ..

파킹통장 고르는 기준, 이자 매일 붙는다는 말에 속지 말자

비상금 통장 하나 만들려고 검색해봤는데, 파킹통장이 생각보다 종류가 많다. 금리도 제각각이고, "이자가 매일 붙어요" 같은 문구를 보면 다 좋아 보인다. 근데 막상 계좌를 만들려고 보면 뭘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애매하다. 나도 처음엔 그냥 광고 많이 뜨는 데로 갔다가, 나중에 금리 차이 보고 좀 허탈했다. 그래서 오늘은 파킹통장 고를 때 실제로 봐야 하는 것들을 정리해봤다.그래서 지금 금리가 얼마인데?요즘 기준금리가 2%대에 머물면서 파킹통장 금리도 딱 그 언저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터넷은행 세 곳을 기준으로 지난주 확인한 금리는 이렇다.상품금리(연)특징케이뱅크 플러스박스2.3%최대 10억까지 같은 금리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2%대 초반한도 제한 있음토스뱅크 나눠모으기1.4%한도 없음, 매일 이자 지급숫자..

파킹통장 vs 정기예금, 뭐가 이득일까

여윳돈 1000만원이 통장에 그냥 굴러다니고 있다고 치자. 이걸 파킹통장에 넣을까, 정기예금에 묶을까. 사회초년생 때 나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월급통장에 방치했다가 1년 뒤에 이자 몇천 원 찍힌 걸 보고 좀 허탈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 이후로는 노는 돈은 무조건 어디든 넣어둔다.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75%로 올리면서 예적금 금리도 조금씩 움직이는 분위기다. 근데 파킹통장이랑 정기예금, 둘 다 "안전하게 이자 받는다"는 점은 같은데 성격이 꽤 다르다. 오늘은 이 둘을 실제 숫자로 한번 비교해보자.파킹통장: 하루만 넣어도 이자, 대신 금리는 조금 낮다파킹통장의 핵심은 "언제든 뺄 수 있다"는 거다. 하루만 넣어도 그날치 이자가 붙고, 다음 날 급하게 돈이 필요하면 그냥 빼면 된다. 요즘 인터..

금리 오른 김에 파킹통장 갈아타는 법

파킹통장이 뭔데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렸다. 7월 16일 금통위에서 연 2.50%였던 기준금리를 2.75%로 0.25%p 올렸고, 다음 회의는 8월 27일이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는 아프지만, 반대로 통장에 잠깐 넣어두는 돈에 붙는 이자도 조금씩 올라간다. 이럴 때 챙겨야 하는 게 파킹통장이다.근데 파킹통장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니다. 숫자만 보고 골랐다가 "어? 이자가 왜 이거밖에 안 들어오지?" 하는 경우가 꽤 많다. 오늘은 파킹통장 고를 때 뭘 봐야 하는지 정리해봤다.말 그대로 돈을 '주차'해두는 통장이다. 적금처럼 몇 달, 몇 년 묶어두는 게 아니라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붙고, 언제든 빼도 이자를 그대로 준다. 비상금이나 곧 쓸 돈, 투자 대기 자금처럼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곧 필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