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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ots:5, 왜 우리 Pod은 DNS 하나 찍는 데 다섯 번을 물어보는가

ndots:5, 왜 우리 Pod은 DNS 하나 찍는 데 다섯 번을 물어보는가DNS 지연 얘기를 하면 다들 NodeLocal DNSCache부터 붙이라고 한다. 맞는 얘기다. 근데 그 앞에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원리를 짚고 넘어가는 사람은 의외로 적더라. 우리 팀도 몇 달 전 P99가 튀는 걸 잡으렬고 노드로컬 캐시부터 붙였는데, 그때는 됐지만 나중에 다른 클러스터에 적용할 때 왜 되는지 설명을 못 해서 좀 창피했다.그래서 이 글은 ndots가 뭐고, 왜 하필 5이며, 그 값 하나가 어떻게 매 요청마다 5~6번의 DNS lookup을 유발하는지 밑바닥부터 파본다. 최근 Medium 등에서 "ndots:5 latency tax"라는 표현이 다시 돌기 시작한 것도 이유가 있다.resolv.conf가 실제로..

IT/기타 2026.08.05

금리 오르는 지금, 예적금·파킹통장 갈아타는 법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렸다. 2026년 7월 16일 금통위에서 2.50%였던 기준금리를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무려 3년 6개월 만의 인상이라 뉴스에서도 꽤 크게 다뤘다. 그동안 계속 금리가 내려가던 흐름이 여기서 방향을 튼 셈이다.대출 있는 사람들한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지만, 반대로 예적금·파킹통장에 돈을 넣어두는 입장에선 은근히 기회다.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슬금슬금 올리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근데 여기서 그냥 가만히 있으면 손해다. 이미 가입해둔 통장은 옛날 금리 그대로일 확률이 높으니까. 오늘은 금리 오르는 시기에 예적금·파킹통장을 어떻게 손봐야 하는지 실전으로 정리해본다.1. 지금 넣어둔 돈, 금리부터 확인하자제일 먼저 할 일은 내 통장 금리를 아는 거다. 의외로 자기..

여름철 냉방병, 왜 생기고 어떻게 막을까? 증상과 예방법 7가지

Photo by Everett Pachmann on Unsplash한여름 폭염 속에서 에어컨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그런데 시원한 실내에서 하루를 보내고 나면 오히려 몸이 찌뿌둥하고 머리가 무겁거나, 콧물·재채기가 나오는 경험을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흔히 말하는 냉방병입니다. 정식 의학 진단명은 아니지만, 냉방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불편 증상을 아우르는 말로 널리 쓰입니다.냉방병은 왜 생길까?냉방병은 하나의 원인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대체로 다음 세 가지가 겹쳐서 나타납니다.첫째, 급격한 온도차입니다. 바깥은 33도가 넘는데 실내는 20도 안팎이면 온도차가 10도 이상 벌어집니다. 우리 몸의 자율신경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 애쓰는데, 이런 큰 변화가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되..

정보/건강 2026.08.05

2026년 8월 5일 (수요일) 12간지 오늘의 운세

무더운 여름 한복판, 8월의 수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작은 여유가 하루의 온도를 바꿔줄 수 있는 날이에요. 서두르기보다 한 박자 쉬어가며 나에게 맞는 리듬을 찾아보세요. 그럼 오늘의 띠별 운세를 가볍게 살펴볼까요?🐭 쥐띠 (1972 · 1984 · 1996 · 2008 · 2020)오늘은 머릿속 아이디어가 유난히 반짝이는 날이에요. 미뤄뒀던 계획을 다시 꺼내 보면 뜻밖의 실마리가 보일 수 있습니다. 금전운은 무난하니 큰 지출보다 소소한 절약이 어울려요. 시원한 물 자주 마시며 컨디션을 챙겨보세요.🐮 소띠 (1973 · 1985 · 1997 · 2009 · 2021)꾸준함이 빛을 발하는 하루입니다. 눈에 띄지 않아도 성실히 쌓아온 노력이 주변의 인정을 받을 수 있어요. 애정운도 안정적이라 편안..

초등 저학년 여름방학, 무너진 생활 리듬 되돌리는 7일 루틴

Photo by Micah Eleazar on Pexels여름방학이 절반쯤 지나면 초등 저학년(7~9세) 아이들의 하루가 슬금슬금 뒤로 밀립니다. 늦잠, 늦은 저녁, 자정 가까운 취침, 그리고 아침엔 다시 못 일어나는 악순환이죠. 개학이 다가올수록 부모 마음은 급해지지만, 아이를 몰아세우면 오히려 반발만 커집니다. 오늘은 초등 저학년 아이의 생활 리듬을 일주일에 걸쳐 부드럽게 되돌리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왜 저학년일수록 '리듬'이 중요할까이 시기 아이들은 아직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는 능력이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몸에 밴 루틴에 크게 의존하죠. 그래서 한 번 리듬이 무너지면 스스로 복구하기 어렵고, 잠이 부족하면 아침 등교 준비뿐 아니라 감정 조절과 집중력에도 영향을 줍니다. 미국 수면재단(NSF) ..

정보/육아 2026.08.04

Karpenter WhenEmptyOrUnderutilized 켰다가 밤새운 이야기

지난 화요일 밤이었다. 정확히는 수요일 새벽 2시 40분. 폰이 진동했고, 나는 다음날 반차를 쓸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었다.Karpenter를 도입한 지 4개월쯤 됐다. 처음에는 얌전하게 consolidationPolicy: WhenEmpty로 돌렸는데, 팀 내부에서 "이럴 거면 왜 Karpenter 썼냐"는 얘기가 슬슬 나왔다. 우리 EKS 클러스터는 노드 30대 규모, 대부분 m6i 계열이었고 야간에는 40% 정도 놀고 있었다. AWS 비용 리뷰에서 매번 얻어맞다 보니 결국 이번 분기에 WhenEmptyOrUnderutilized로 넘어가기로 했다. Karpenter 문서에 최근 이게 코스트 민감한 팀의 기본값이라고까지 적혀 있었으니 뭐 걱정할 게 있겠나 싶었다.그날 새벽에 걸린 알람은 Payment..

IT/AWS 2026.08.04

달러 사두는 3가지 방법, 뭐가 이득일까

요즘 환율 보다가 좀 놀랐다. 지난 한 달 동안 원화가 달러 대비 8% 넘게 올랐다고 한다. 2009년 3월 이후로 가장 센 월간 상승폭이라니까. 7월 30일엔 장중에 한때 1,418원까지 내려갔고, 이건 작년 10월 이후 제일 낮은 수준이었다. 이번 주 초 8월 2일 기준으로는 1,439원 부근. 한미일 외환당국이 사실상 같이 개입에 나섰다는 얘기까지 나왔다.이런 뉴스를 보면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이 하나 있다. "달러 좀 사둘까?" 근데 막상 사려고 하면 방법이 여러 갠데 뭐가 뭔지 헷갈린다. 은행 달러예금? 증권사 달러 RP? 아니면 달러 ETF? 나도 예전에 대충 은행 달러통장 하나 만들었다가 나중에 세금이랑 수수료 따져보고 "이게 최선이었나" 싶었던 적이 있다. 오늘은 이 세 가지를 실제 숫자로 ..

자산관리/환율 2026.08.04

월배당 ETF 분배율 8%, 진짜 8% 버는 거 아니더라

요즘 월배당 ETF 광고 보면 "분배율 8% 넘음" 이런 문구가 많다. 매달 통장에 돈 꽂히고 연 8%면 예금 4%짜리 두 배잖아. 근데 이거 하나 모르고 들어가면 나중에 계좌 보고 갸우뚱하게 된다. 오늘 알게 된 건데, 분배율이랑 실제 내가 버는 수익은 완전히 다른 얘기다.분배율은 "얼마 나눠주냐"지 "얼마 버냐"가 아니다이게 핵심이다. 분배율은 그냥 주가 대비 얼마를 현금으로 지급하느냐일 뿐이다. 그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는 안 따진다.시가배당률 8.5%를 넘기는 월배당 ETF 상위권은 대체로 커버드콜 구조다(2026년 3월 기준). 커버드콜은 콜옵션을 팔아서 프리미엄을 받아 그걸 분배금으로 뿌리는 방식인데, 문제는 옵션 프리미엄이 항상 넉넉한 게 아니라는 거다. 시장이 조용하면 프리미엄이 줄고, 그럼..

자산관리/ETF 2026.08.04

Argo Rollouts vs Flagger, 카나리 배포 뭘 쓸까

카나리 배포 도구를 다시 고를 일이 생겼다. 원래 팀에서 자체 스크립트로 트래픽을 조금씩 옮기던 방식을 쓰고 있었는데,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이런 로직을 CD 파이프라인에 직접 박아 넣는 게 한계에 왔다. "이제 진짜 프로그레시브 딜리버리 컨트롤러를 붙이자"는 결론에 도달했고, 후보는 사실상 둘이었다. Argo Rollouts와 Flagger.둘 다 CNCF 프로젝트고, 둘 다 production 레퍼런스가 충분하다. 근데 이 둘이 문제를 푸는 방식이 꽤 다르다. 한 달 정도 병렬로 굴려보고 결국 하나를 골랐는데, 그 과정에서 정리한 내용을 남겨둔다.워크로드를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가장 큰 구조적 차이는 이거다. Argo Rollouts는 Deployment 리소스를 Rollout이라는 커스텀 리소스로 대체..

IT/CI CD 2026.08.04

여름 주방 냄새의 주범, 음식물 쓰레기·초파리 잡는 7가지 방법

여름철 주방에 들어서는 순간 훅 끼치는 시큼한 냄새. 대부분 범인은 음식물 쓰레기통과 그 주변을 맴도는 초파리입니다. 기온이 높고 습해지면 음식물이 빠르게 부패하면서 냄새 분자가 늘고, 초파리는 하루 만에 알에서 성충이 될 만큼 번식 속도가 빨라집니다. 매번 방향제로 덮기보다, 원인을 끊는 방법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Photo by everdrop GmbH on Unsplash1. 물기부터 빼고 버리기음식물 쓰레기 냄새의 8할은 수분입니다. 국물, 과일 껍질, 채소 다듬은 것 모두 물기가 많을수록 부패가 빨라집니다. 배수망에 하루 정도 받쳐 물을 뺀 뒤 버리거나, 신문지·키친타월로 한 번 감싸 수분을 흡수시키면 냄새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2. 통은 '작게, 자주'가 정답여름엔 큰 통에 며칠씩 모으는 습..

정보/일상 2026.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