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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떠나기 전 집 점검 체크리스트 — 안심하고 다녀오는 8가지

설레는 마음으로 짐을 챙기다 보면 정작 집을 비우는 준비는 뒷전이 되기 쉽습니다. 며칠씩 집을 비우는 여름 휴가철, 떠나기 전 10분만 투자하면 전기·수도 사고와 빈집털이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출발 직전 확인하면 좋은 체크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1. 전기 — 콘센트를 뽑는 것부터사용하지 않는 가전의 플러그는 뽑아두는 게 안전과 대기전력 절약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입니다. 특히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TV, 셋톱박스, 충전기는 꼭 확인하세요. 냉장고는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2. 가스 — 중간밸브 잠그기가스레인지 개별 밸브뿐 아니라 중간밸브(메인 밸브)까지 잠그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계량기 옆 밸브까지 확인해두면 더 안심입니다.3. 수도 — 세탁기 급수 밸브 점검..

정보/일상 2026.08.06

달러 환전 수수료 아끼는 법, 이것만 알면 된다

휴가철이라 해외여행 준비하는 분들 많을 거다. 그런데 막상 달러 바꾸려고 하면 어디서 어떻게 해야 제일 싸게 하는지 헷갈린다. 공항에서 바꾸면 안 된다는 말은 들었는데, 그럼 어디서 바꿔야 할까?사실 환전은 몇 가지 원리만 알면 누구나 수수료를 거의 0원까지 줄일 수 있다. 요즘 환율이 애매한 구간이라 더 신경 쓰이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25~1,43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한 달만 보면 원화가 6% 넘게 강세를 보였는데, 그렇다고 앞으로 어디로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오늘은 "환율이 오를지 내릴지"가 아니라, 환율이 얼마든 간에 무조건 손해를 줄이는 방법을 정리해봤다.환전 수수료(스프레드)가 뭔지부터환전할 때 우리가 내는 건 사실 눈에 안 보이는 수수료다..

자산관리/환율 2026.08.06

2026년 8월 6일 (목요일) 12간지 오늘의 운세

무더위가 이어지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작은 행운들이 곳곳에 숨어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띠별 운세를 살펴보며 활기차게 시작해 보세요. 🌅🐭 쥐띠 (1972 · 1984 · 1996 · 2008 · 2020)오늘은 머릿속에 맴돌던 아이디어가 술술 정리되는 날입니다. 미뤄두었던 일에 손을 대면 생각보다 빠르게 진척될 수 있어요. 금전운은 무난하니 충동구매만 조심하면 지갑이 든든합니다.🐮 소띠 (1973 · 1985 · 1997 · 2009 · 2021)꾸준함이 빛을 발하는 하루입니다. 주변에서 당신의 성실함을 알아봐 주는 반가운 순간이 찾아올 수 있어요. 애정운도 따뜻하니 가까운 사람에게 먼저 안부를 건네보세요.🐯 호랑이띠 (1974 · 1986 · 1998 · 2010 · 2022)에..

빚내서 투자했다가 데인 이야기

작년 이맘때 나는 신용대출 3천만원을 받았다. 목적은 하나였다. 주식. 계좌를 보고 있으면 매일 남들만 돈을 버는 것 같았고, 내 월급으로 종잣돈을 모으는 속도가 너무 느리게 느껴졌다. 그래서 "레버리지 좀 쓰면 어때, 어차피 우상향인데" 하는 마음으로 대출 버튼을 눌렀다. 지금 생각하면 그 버튼이 문제의 시작이었다.처음엔 정말 잘 됐다솔직히 말하면 초반 몇 달은 기분이 좋았다. 원래 있던 자금 2천만원에 대출 3천만원을 얹어서 5천만원으로 굴리니까, 같은 10% 수익이 나도 원금 대비 체감이 완전히 달랐다. 3개월 만에 계좌가 500만원 넘게 불었을 때는 "이래서 다들 빚투를 하는구나" 싶었다.근데 그때 계산을 제대로 안 했다. 신용대출 금리가 연 5%대였는데, 3천만원이면 이자만 한 달에 12만원 넘..

자산관리/주식 2026.08.05

Terraform에서 OpenTofu로 이관하며 삽질한 3주

지난 3주 동안 팀 인프라 코드를 Terraform 1.5.7에서 OpenTofu 1.10으로 넘겼다. "5분이면 된다"는 블로그 글들에 낚였다. 실제로는 5분이 아니라 3주였고, 그 중 절반은 예상 못 한 곳에서 시간이 갔다.기록해둔다. 언젠가 같은 삽을 뜨는 사람이 이 글을 보길.왜 굳이 지금 옮겼나솔직히 얼마 전까지는 옮길 이유가 별로 없다고 봤다. HCL 문법도 거의 같고 프로바이더도 호환되고, 우리 팀 규모(모듈 40개, workspace 12개)에서 라이선스 이슈가 당장 발등의 불도 아니었다.바뀐 계기는 두 가지였다.첫째, state encryption. OpenTofu 1.10에는 native state encryption이 들어있는데 Terraform은 아직 없다. 우리는 지금까지 S3 b..

IT/IaC 2026.08.05

여름철 아기 땀띠, 왜 자꾸 생길까? 영유아 열꽃 예방과 관리법

Photo by Irene Lasus on Pexels한여름이 되면 아기 목주름, 겨드랑이, 기저귀 라인에 오돌토돌 붉은 좁쌀 같은 것이 올라옵니다. 흔히 "땀띠" 또는 "열꽃"이라 부르는 이 발진은 특히 생후 0~24개월 영아·유아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아이가 자꾸 긁고 보채면 부모 마음도 함께 무너지죠. 오늘은 여름철 아기 땀띠가 왜 생기고, 어떻게 예방하고 달래줄 수 있는지 정리해 봤습니다.땀띠는 왜 생길까땀띠(한진, prickly heat)는 땀샘의 입구가 막혀 땀이 피부 밑에 갇히면서 생기는 발진입니다. 아기는 어른보다 피부 면적당 땀샘이 많고, 체온 조절 기능이 아직 미숙해서 조금만 더워도 땀을 많이 흘립니다. 여기에 두꺼운 옷, 통풍이 안 되는 포대기, 높은 실내 온습도가 겹치면 땀이 빠져나..

정보/육아 2026.08.05

파킹통장 vs 정기예금, 금리 오를 때 뭐가 이득일까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렸다. 7월 16일 금통위에서 2.50%였던 기준금리를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는데, 금리를 올린 건 3년 6개월 만이라고 한다. 그것도 위원 만장일치로.금리가 오른다는 소식이 들리면 예금 하는 사람 입장에선 좀 반갑다. 근데 막상 통장에 여윳돈이 좀 생기면 항상 같은 고민을 한다. 언제 쓸지 모르니까 그냥 파킹통장에 둘까, 아니면 좀 묶여도 정기예금에 넣을까. 나도 이게 매번 애매해서 이번에 한번 숫자로 정리해봤다.둘의 성격부터 다르다파킹통장은 말 그대로 잠깐 주차하는 통장이다. 넣었다 뺐다 자유롭고,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붙는다. 대신 금리가 낮은 편이다. 정기예금은 반대다. 보통 1년 같은 기간을 정해놓고 묶어두는 대신 금리를 더 준다. 중간에 깨면 약정 금..

Kyverno CEL 전환, 지금부터 준비하는 법

올해 2월에 Kyverno 1.17이 나오면서 재밌는 변화가 하나 있었다. ClusterPolicy와 CleanupPolicy가 공식적으로 Deprecated로 마킹된 것. 아직 지워지진 않았지만, Kyverno 팀이 CEL(Common Expression Language) 중심 아키텍처로 방향을 확 틀었다는 신호다. 우리 팀은 지난달부터 조금씩 이 전환을 시작했는데, 처음 시작하는 팀들을 위해 몇 가지 정리해두려고 한다.왜 갑자기 CEL인가간단히 말하면, Kubernetes 자체가 1.30부터 ValidatingAdmissionPolicy(VAP)를 GA로 넣으면서 admission control 계층에 CEL 기반 표현식을 표준으로 밀기 시작했다. Kyverno가 오랫동안 자체 DSL로 정책을 표현해..

IT/DevSecOps 2026.08.05

장마 지나면 더 심해지는 여름 신발 냄새, 7가지로 잡는 확실한 방법

여름철 현관문을 열자마자 훅 끼치는 냄새, 범인은 대부분 신발입니다. 하루 종일 발에서 나온 땀이 신발 안쪽에 스며들고, 습기가 빠지지 않은 채 신발장에 갇히면서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죠. 특히 장마가 지나고 습도가 높은 8월에는 이 냄새가 한층 독해집니다. 오늘은 돈 안 들이고 집에 있는 재료로 신발과 신발장 냄새를 잡는 실전 방법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Photo by Maria Fernanda Pissioli on Unsplash냄새의 원인부터 짚고 가기신발 냄새의 핵심은 '땀 그 자체'가 아니라 땀을 먹고 사는 세균의 대사 산물입니다. 발에는 몸에서 땀샘이 가장 많이 몰려 있어 하루에 한 컵 가까운 땀이 날 수 있는데, 이 습기가 마르지 않으면 세균이 이소발레르산 같은 냄..

정보/일상 2026.08.05

복리, 진짜 얼마나 불어날까 — 숫자로 뜯어봤다

지난 7월 1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올렸다. 금통위원 7명 만장일치였다. 금리가 오르니 예금 상품 금리도 슬금슬금 따라 올라서, 요즘 저축은행 파킹통장은 조건 맞추면 연 3%대도 보인다. 시중은행 파킹통장도 케이뱅크가 1.7% 수준. 이런 흐름을 보다 보면 "복리로 굴리면 언젠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말이 자꾸 떠오른다.근데 이게 진짜일까? 복리가 마법이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정작 내 통장에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는 계산해본 적이 없더라. 그래서 한번 제대로 숫자로 뜯어봤다.단리와 복리, 10년 지나면 얼마나 벌어지나먼저 기본부터.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고, 복리는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는다. 말은 쉬운데 숫자로 보면 감이 온다.1000만원을 연 3%에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