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건강 15

여름만 되면 밥 안 먹는 아이, 식욕부진 이렇게 도와주세요 (유아~초등)

Photo by Arthur Tseng on Unsplash여름이 되면 유독 "우리 아이가 밥을 안 먹어요"라는 고민이 많아집니다. 잘 먹던 아이도 무더위가 시작되면 수저를 깨작거리고, 반찬만 골라내다 식탁을 떠나곤 하죠. 부모 입장에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름철 식욕부진은 대부분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몇 가지만 조절해도 한결 편해집니다.여름에 아이가 밥을 덜 먹는 이유날이 더우면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는 데 에너지를 쓰느라 소화 활동이 상대적으로 둔해집니다. 땀으로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면서 입맛도 떨어지죠. 여기에 늦게까지 노는 여름밤, 아이스크림·음료 같은 간식으로 배가 차 있는 상태라면 정작 식사 시간에 배가 고프지 않은 것도 당연합니다.즉, 아이가 밥을 덜 먹는 건 "고장"이 ..

정보/육아 2026.07.29

여름 냉장고, 이렇게 정리하면 식중독 걱정 끝! 식품 보관 7가지 원칙

여름이 되면 냉장고가 유난히 바빠집니다. 장을 봐 온 식재료, 배달 음식 남은 것, 시원한 음료까지 문을 열 때마다 뭔가가 쏟아질 것 같죠. 문제는 이렇게 꽉 찬 냉장고가 여름철 식중독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점입니다. 냉기가 제대로 돌지 않으면 온도가 올라가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거든요. 오늘은 냉장고를 시원하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정리·보관 원칙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Photo by Erik Mclean on Unsplash1. 냉장실은 70%만 채우기냉장실은 찬 공기가 순환해야 온도가 유지됩니다. 가득 채우면 공기가 막혀 안쪽 온도가 높아지죠. 냉장실은 70% 정도만 채워 빈 공간을 남기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냉동실은 꽉 채울수록 서로 냉기를 유지해 효율이 올라갑니다.2. 온도부터 점검식품의약품안전처..

정보/일상 2026.07.16

여름만 되면 갑자기 어지러워요 — 기립성 저혈압, 왜 생기고 어떻게 예방할까

Photo by manu schwendener on Unsplash여름철 자리에서 갑자기 일어섰을 때,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핑 도는 어지럼증을 경험해 본 적 있으신가요? 겨울에는 괜찮았는데 유독 여름만 되면 이런 증상이 자주 생긴다면,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여름철 어지럼증이 왜 자주 생기는지 원인을 살펴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7가지 예방 습관을 정리했습니다.왜 여름에 더 심해질까기립성 저혈압은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름철에 증상이 잦아지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혈관 확장: 더운 날씨에는 체온을 낮추려고..

정보/건강 2026.07.06

여름 냉방병, 알고 보면 생활습관이 만든다 — 예방 7가지 핵심 수칙

여름이 깊어질수록 출근하자마자 켜고, 잘 때까지 끄지 않는 게 바로 에어컨입니다. 그런데 한낮 바깥에서 땀을 흘리다 시원한 실내로 들어왔을 때, 머리가 무거워지거나 어깨가 결리는 경험 한 번쯤은 있으셨을 거예요. 단순한 "그날 컨디션" 문제가 아니라 냉방병(air-conditioner sickness)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냉방병은 정식 의학 진단명은 아니지만, 실내외 온도차가 클 때 우리 몸이 적응에 실패하면서 두통·근육통·피로감·소화불량·코막힘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상태를 부르는 말입니다. 오늘은 출근족·재택족 모두에게 도움이 될 냉방병 예방 생활수칙 7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Photo by Y M on Unsplash1. 실내외 온도차는 5~6℃ 이내로가장 핵심적인 원칙입니다. 바깥이 32℃라..

정보/건강 2026.06.30

여름철 아이 모기 물린 후 가려움 진정시키는 7가지 팁

Photo by the Amritdev on Pexels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아이들은 공원, 캠핑장, 할머니 댁 마당까지 정말 사방을 뛰어다닙니다. 그런데 신나게 놀고 돌아온 아이의 팔다리를 보면 어김없이 발견되는 것이 있죠. 바로 빨갛고 부풀어 오른 모기 물린 자국입니다. 어른보다 피부가 얇고 면역 반응이 강한 영유아·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같은 모기 한 방이라도 훨씬 더 크게 부어오르고, 가려움을 못 참고 박박 긁다가 2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오늘은 의사가 진료실에서 자주 강조하는 내용과 실제 가정에서 부모들이 검증한 방법들을 합쳐, 아이가 모기에 물린 후 가려움증을 빠르게 가라앉히고 흉터·감염을 줄이는 7가지 관리 팁을 정리했습니다.1. 물린 직후 10분, 차가운 물로 냉찜질부터모..

정보/육아 2026.06.30

무더위에 아이 입맛 살리는 여름 식탁 7가지 비법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잦아지면 평소엔 잘 먹던 아이도 갑자기 밥 한 숟갈에 시간을 끌기 시작합니다. "이러다 살 빠지는 거 아니에요?" 하고 걱정이 깊어지지만, 여름철 일시적인 식욕 저하는 영유아·초등 아이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다만 며칠 이상 거의 못 먹거나 활동량까지 떨어지면 가정에서의 식사 환경을 다시 점검해 볼 시점입니다. 오늘은 무더위 시즌, 부모가 부담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는 식탁 운영 7가지 비법을 정리했습니다.Photo by Joost van Os on Pexels1. "한 끼 양"을 줄이고 "끼니 횟수"를 늘리세요여름엔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적게 자주 먹는 패턴이 부담을 덜어 줍니다. 평소 한 그릇이었다면 절반으로 줄이고, 오전 간식·오후 간식을 작은 핑거푸드로 추가해..

정보/육아 2026.06.25

여름 탈수에 지친 우리 아이, 부모가 꼭 챙겨야 할 7가지 (영유아 더위 대처 포함)

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6월 말,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가 평소보다 축 늘어져 보이거나, 볼이 유난히 붉고 입술이 마른 듯하다면 단순한 피곤이 아니라 가벼운 탈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체표면적 대비 수분 손실이 빠르고, 정작 본인은 "목 마르다"는 표현을 잘 못 하기 때문에 부모가 먼저 알아채야 하는 영역이 많습니다.오늘은 영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여름철 탈수와 더위 먹음(열탈진)을 예방하고 초기에 대처하는 7가지 실전 팁을 정리했습니다.Photo by Kampus Production on Pexels1.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권하세요아이가 "물 주세요"라고 말할 때면 이미 가벼운 탈수 단계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 아이일수록 갈증 인지가 늦기 때문에, 한여름에는 ..

정보/육아 2026.06.23

여름철 두피·머리카락 관리법, 땀과 자외선으로부터 모발 지키는 7가지 습관

여름이 두피에 가혹한 이유기온과 습도가 함께 오르는 여름은 두피에게 일 년 중 가장 까다로운 계절입니다. 땀과 피지가 모공을 막고, 강한 자외선은 모근 주변 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를 더해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색이 바래는 원인이 됩니다. 미국 피부과학회(AAD)와 국내 피부과 전문의들도 "두피는 노출된 피부의 일부이며, 얼굴만큼 자외선과 보습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특히 한국의 6~8월은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에 자주 도달하고, 장마와 무더위가 번갈아 오면서 두피 환경이 급격히 흔들리기 쉽습니다. 오늘은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여름 두피·모발 관리 습관 7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Photo by Christin Hume on Unsplash습관 1. 외출 전, 두피에도 '자외선 차..

정보/건강 2026.06.17

여름철 눈 건강 - 자외선·에어컨·스마트폰으로부터 눈을 지키는 7가지 습관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우리 눈이 받는 스트레스는 단순한 피로를 넘어섭니다. 강해진 자외선, 차가운 에어컨 바람, 휴가지에서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까지. 이 세 가지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안구건조증과 결막 충혈, 시야 흐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납니다. 오늘은 큰 비용 없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7가지 눈 건강 습관을 정리했습니다.Photo by Ethan Robertson on Unsplash왜 여름에 눈이 더 피곤할까세계보건기구(WHO)는 야외 활동 시 도달하는 UV-A·UV-B가 백내장, 익상편, 광각막염 위험을 높인다고 안내합니다. 여기에 실내에서는 에어컨 바람과 낮은 습도가 눈물막을 빠르게 증발시키고, 휴가철에도 이어지는 화면 사용이 눈 깜빡임 횟수를 평소의 절반 수준까지..

정보/건강 2026.06.16

여름철 영유아 더위 안전과 수분 섭취,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가이드

Photo by Lisa Marie Theck on Unsplash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부모들의 걱정이 한 가지 늘어납니다. 바로 아이의 체온 조절과 수분 관리입니다. 영유아는 성인보다 체표면적 대비 체중 비율이 크고, 땀샘 발달이 미숙해 외부 온도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잠깐의 야외 활동도 어른보다 빠르게 탈수와 열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왜 영유아는 더위에 더 취약할까아이의 체온 조절 시스템은 만 4세 무렵까지도 완전히 자리잡지 않습니다. 땀을 통한 열 방출 효율이 낮고, 갈증을 스스로 인지하고 표현하는 능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적극적으로 상태를 살펴야 합니다. 특히 만 2세 이하 영아는 체내 수분 비율이 70%를 넘기 때문에, 같은 양을 잃어도 탈수가 빠르게 진행됩니다.미국..

정보/육아 202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