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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0일 (목요일) 12간지 오늘의 운세

여름의 끝자락, 아침 공기에 살짝 선선함이 스미는 목요일입니다. 오늘 하루도 각 띠별로 어떤 기운이 흐르는지 가볍게 살펴볼까요? 부담 없이 읽고 하루의 작은 이정표로 삼아보세요.🐭 쥐띠 (1972 · 1984 · 1996 · 2008 · 2020)머릿속에 맴돌던 아이디어가 오늘 구체적인 모양을 갖추기 좋은 날입니다. 총운이 안정적이니 미뤄뒀던 결정을 내려도 좋겠어요. 금전운은 무난하지만 충동구매만 조심하세요.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에서 뜻밖의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소띠 (1973 · 1985 · 1997 · 2009 · 2021)꾸준함이 빛을 발하는 하루입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맡은 일이 순조롭게 흘러갑니다. 애정운이 따뜻해 사소한 표현 하나가 관계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오후엔 잠깐의 ..

기준금리는 그대로인데 왜 내 대출금리는 오를까 - 코픽스 전달경로 뜯어보기

기준금리 얘기 나올 때마다 좀 헷갈렸다. 뉴스에서는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렸다/내렸다"고 하는데, 정작 내 대출 이자는 그 말대로 안 움직인다. 오히려 기준금리가 가만히 있는데도 변동금리 대출 이자는 슬금슬금 오르기도 한다. 이게 왜 이럴까. 이번 달 코픽스 발표를 보다가 정리해두면 좋겠다 싶어서 써본다.지난주 발표를 먼저 보자.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3.18%로, 전월 3.05%보다 0.13%포인트 올랐다. 넉 달 연속 상승이고, 2024년 12월(3.22%)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걸 반영해서 8월 19일부터 시중은행 변동형 주담대 금리가 또 올랐다. KB국민은행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6개월 변동금리를 4.25~5.65%에서 4.38~5.78..

여름 탈수, 목마르기 전에 마셔야 합니다 — 하루 수분 제대로 채우는 법

Photo by manu schwendener on Unsplash무더위가 이어지면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아도 땀과 호흡으로 수분이 계속 빠져나갑니다. 문제는 "목이 마르다"는 신호가 이미 몸에서 어느 정도 수분이 빠진 뒤에야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여름철 수분 관리는 목마름을 기준으로 삼기보다, 미리 규칙적으로 챙기는 습관이 훨씬 안전합니다.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흔히 "하루 8잔"이라고 하지만, 필요한 양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미국 국립학술원 의학연구소(IOM)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수분을 포함해 성인 남성 약 3.7L, 여성 약 2.7L 정도의 총수분 섭취를 제시합니다. 이 중 약 20%는 음식에서 오기 때문에, 물이나 음료로는 남성 약 3L, 여성 약 2.2L가 대략적인 기준이 됩니다.다만 ..

정보/건강 2026.08.19

Grafana Agent에서 Alloy로 넘어가면서 밟은 지뢰들

Grafana Agent가 작년 11월에 공식 EOL 된 지 벌써 9개월이 넘었는데, 우리 팀은 부끄럽지만 지난주에야 Alloy로 완전히 넘어왔다. 마감 압박 없으면 이런 마이그레이션은 자꾸 미뤄지는 게 사람 심리인 것 같다. 로그/메트릭 수집기가 노드에서 22대, 사이드카로 40개 넘게 떠 있는 환경이라 무섭기도 했고.결론부터 말하면 큰 사고는 없었지만, 문서만 보고 넘어갔다가는 새벽에 한 번쯤 페이지 받을 수 있는 함정이 몇 개 있었다. 정리해 둔다.storage.path 하나 때문에 메트릭이 20분간 안 왔다Alloy는 --storage.path 기본값이 data-alloy/로 바뀌었다. Agent Flow는 data-agent/였고. 이게 컨버터가 자동으로 안 바꿔주는 항목이라 문제였다.WAL이 ..

IT/모니터링 2026.08.19

국민연금 조기수령 vs 연기연금, 뭐가 이득일까

부모님 국민연금 얘기를 하다가 이 질문이 나왔다. "일찍 받는 게 나아, 늦게 받는 게 나아?" 사실 나도 정확히는 몰랐다. 그냥 막연히 "받을 수 있을 때 빨리 받는 게 안전하지 않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막상 숫자를 넣고 계산해보니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다.마침 이번에 국민연금 제도가 좀 바뀌었다. 지난 6월부터 일하면서 연금 받을 때 깎이는 기준이 확 완화됐다. 이 부분까지 같이 보면 판단이 좀 달라진다. 한번 정리해봤다.조기수령: 최대 30% 깎인다조기노령연금, 흔히 조기수령이라고 부른다. 정해진 수급 나이보다 최대 5년 먼저 받을 수 있다. 대신 대가가 있다. 1년 앞당길 때마다 6%씩 깎인다. 월로 따지면 0.5%씩. 5년을 다 당기면 30% 감액된 금액을 평생 받는다.예를 들어보자. 원..

자산관리/연금 2026.08.19

kube-scheduler Preemption 내부 동작, 왜 내 PriorityClass는 예상대로 안 미나

작년쯤부터 팀 클러스터에 PriorityClass를 슬금슬금 붙이기 시작했다. 배치 잡이 야간 스케줄러를 물고 늘어져서 온라인 워크로드가 스케줄이 안 되는 일이 종종 생겼고, 그때마다 "그냥 우선순위 붙이면 되지 않나?" 하는 이야기가 나왔다. 문서 그대로 priority: 1000000 짜리 클래스를 만들고 붙였는데, 실제로 클러스터가 밀릴 만한 상황이 왔을 때 예상대로 안 밀린 경우가 몇 번 있었다. 그래서 kube-scheduler의 preemption 코드를 찬찬히 뜯어봤고, 그 과정에서 "아, 이래서 이게 안 됐구나" 싶은 지점이 몇 개 나왔다. 오늘은 그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한다.이 글은 사용법이 아니라 안쪽 이야기다. Preemption이 어떤 순서로, 어떤 기준으로 pod들을 죽일 후보로 ..

IT/Kubernets 2026.08.19

안 먹는 우리 아이, 편식 극복하는 법 - 유아 식습관 부모 가이드

Photo by Derek Owens on Unsplash"어제까지 잘 먹던 브로콜리를 오늘은 밀어내네요." 만 2~5세 유아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겪는 밥상 앞 실랑이입니다. 아이가 특정 음식만 골라 먹거나 새로운 음식을 거부하는 편식은 사실 이 시기 아이에게 아주 흔한 발달 과정의 일부예요. 조급해하기보다 원인을 이해하고 천천히 접근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나아집니다.편식, 왜 생길까요?만 2세 무렵부터 아이들은 낯선 음식을 경계하는 '음식 신중성(food neophobia)'이 강해집니다. 이는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된 아이가 위험한 것을 함부로 입에 넣지 않으려는 자연스러운 본능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또 이 시기는 자기 주장이 커지는 때라, "싫어"라고 말하며 먹는 것으로도 독립심을 ..

정보/육아 2026.08.19

청약통장 8년 부었는데, 나는 왜 매달 2만원만 넣었을까

사회초년생 때 회사 선배가 그랬다. "청약통장은 무조건 만들어. 나중에 집 살 때 이게 있어야 돼." 그 말만 믿고 스물다섯에 은행 가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만들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매달 얼마를 넣어야 하는지 아무도 안 알려줬다. 그래서 나는 그냥 2만원을 넣었다. 커피 몇 잔 값이니까 부담 없다는 이유로.그게 8년 갔다. 계좌를 다시 열어본 건 최근 청약 제도가 바뀌었다는 뉴스를 보고 나서였다. 잔고를 보고 한숨이 나왔다. 원금이 200만원도 안 됐다. 8년을 부었는데.매달 2만원의 함정솔직히 나는 청약통장을 그냥 저금통쯤으로 생각했다. 돈이 쌓이면 되는 거 아닌가 싶었다. 근데 이게 좀 애매한데, 공공주택 청약에서는 총 납입액이 아니라 '매달 인정되는 금액'이 중요하다. 예전엔 한 달에 아무리..

CoreDNS NXDOMAIN 캐시가 만든 30초 지옥, ndots:5의 그림자

CoreDNS NXDOMAIN 캐시가 만든 30초 지옥, ndots:5의 그림자지난주 화요일 새벽 4시쯤, 온콜 알림이 울렸다. checkout-service 의 외부 결제사 API 콜 P99 레이턴시가 갑자기 5초, 10초를 찍고 있었다. 눈이 번쩍 떠졌다. 결제 흐름이라 반쯤 정신이 나간 채로 노트북을 열었다.결론부터 말하면 범인은 CoreDNS의 NXDOMAIN 네거티브 캐시였다. 그런데 이게 그냥 캐시 문제가 아니라, ndots:5랑 얽혀서 아주 재미없게 터졌다. 몇 시간 동안 헤맨 이야기를 정리해둔다.처음엔 결제사 문제인 줄 알았다첫 반응은 당연히 "결제사 쪽에서 뭐 하나" 였다. 상태 페이지 열어봤다. 정상. 결제사 담당자한테 슬랙 DM 날렸다. "저희 쪽 아무 이슈 없는데요."그럼 우리 클러..

IT/기타 2026.08.19

여름 신발 냄새, 이렇게 잡으세요 - 발냄새·신발냄새 없애는 7가지 생활 팁

Photo by Maria Fernanda Pissioli on Unsplash여름철 현관문을 열 때마다 훅 끼치는 신발 냄새, 한 번쯤 곤란했던 경험 있으시죠. 땀과 습기가 많은 계절이라 냄새는 더 심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원인만 제대로 알면 생각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어요. 오늘은 집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신발·발냄새 관리 팁을 정리해 봤습니다.냄새의 진짜 원인은 '세균 + 습기'신발 냄새 자체는 땀이 아니라, 땀을 먹고 자란 세균이 만드는 물질에서 납니다. 발에는 땀샘이 유난히 많은데, 여기에 통풍이 안 되는 신발 속 습기가 더해지면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 되죠. 결국 핵심은 습기를 줄이고 세균이 살 자리를 없애는 것입니다.바로 실천하는 7가지 관리법1. 같은 신발을 이틀 연속 신지..

정보/일상 202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