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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만 하면 100만원, 결혼세액공제 신청하는 법

작년에 결혼한 지인이 이걸 몰라서 그냥 넘어갈 뻔했다. 혼인신고만 해두면 부부가 세금 100만원을 돌려받는 제도가 있는데, 자동으로 되는 게 아니라 연말정산 때 본인이 챙겨야 한다. 근데 올해가 좀 중요하다. 이 제도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딱 3년만 한시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즉 혼인신고를 2026년 12월 31일까지 마쳐야 대상이 된다.이번 달 들어 2026년(2025년 귀속) 연말정산에서 바뀌는 항목들이 정리되어 나오고 있는데, 결혼세액공제도 여전히 유효하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작년에 식만 올리고 혼인신고를 미뤄둔 분들이 특히 봐야 할 내용이다. 한번 정리해보자.결혼세액공제, 얼마를 어떻게 받나핵심만 말하면 이렇다. 혼인신고를 하면 신랑 50만원, 신부 50만원, 부부 합산 최대 10..

자산관리/세금 2026.08.19

2026년 8월 19일 (수요일) 12간지 오늘의 운세

수요일 아침, 오늘 하루를 가볍게 밝혀줄 12간지 띠별 운세를 준비했어요. 잠깐의 쉼과 함께 오늘의 흐름을 미리 살펴보고, 좋은 기운은 챙기고 아쉬운 부분은 미리 대비해 보세요.🐭 쥐띠 (1972·1984·1996·2008·2020)주변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날이에요. 가볍게 나눈 이야기가 뜻밖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으니 귀를 열어두세요. 금전운은 무난하니 큰 지출만 잠시 미뤄두면 좋겠습니다.🐮 소띠 (1973·1985·1997·2009·2021)꾸준함이 빛을 발하는 하루예요. 서두르기보다 하나씩 마무리하는 태도가 신뢰를 쌓아줍니다. 건강운은 어깨와 목의 긴장에 주의하고, 짧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세요.🐯 호랑이띠 (1974·1986·1998·2010·2022)추진력이 살..

Postgres 18 async I/O, io_uring 켜봤다가 반나절 날린 이야기

지난주에 우리 팀 리포팅 DB — Postgres 18로 올린 지 두 달째다 — 에 async I/O를 본격적으로 켜보자고 결심했다. Postgres 18에서 들어온 AIO가 sequential scan, bitmap heap scan, vacuum 같은 read-heavy 작업에서 최대 2~3배까지 빨라진다는 얘기가 릴리스 노트부터 pganalyze 벤치까지 여기저기 도배돼 있었고, 우리 리포팅 워크로드는 딱 그 형태였다. NVMe 붙은 i4i 계열, 대형 seq scan이 하루에도 수백 번 도는 그런 곳.결과부터 말하면 결국 io_method = worker로 되돌렸고, io_uring은 우리 환경에서 못 썼다. 왜 그렇게 됐는지 시간 순서대로 남겨둔다.첫 번째 삽질: `io_method=io_uri..

IT/DB 운영 2026.08.18

하루 종일 앉아 있으니 목·어깨가 뻐근하다면? 거북목 예방 스트레칭 5가지

Photo by RDNE Stock project on Pexels하루 대부분을 모니터 앞에서 보내는 사람이라면, 오후만 되면 목뒤가 뻣뻣하고 어깨가 돌덩이처럼 느껴지는 경험이 익숙할 겁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사용 시간이 늘면서 목이 앞으로 빠지는 이른바 거북목(전방머리자세)과 어깨 결림을 호소하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자리에서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정리했습니다.왜 목과 어깨가 뻐근해질까머리 무게는 성인 기준 약 5kg 안팎입니다. 그런데 고개를 앞으로 숙일수록 목뼈가 받는 부담은 급격히 커집니다.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머리가 앞으로 나오면, 목 뒤와 어깨 근육이 이 무게를 계속 붙잡고 버티는 상태가 됩니다.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할수록 근육이 긴장하고 혈류가 줄면서 뻣뻣..

정보/건강 2026.08.18

적금 이자 4% 받았는데 왜 돈이 안 늘어난 느낌일까

작년에 만기 적금을 찾으면서 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분명 이자를 받았는데, 통장에 찍힌 숫자가 커졌는데도 뭔가 부자가 된 것 같지가 않았다. 마트에서 장을 보면 전보다 지갑이 더 빨리 비었고, 점심값은 어느새 만원을 넘겼다. 이자는 받았는데 왜 여유가 없어졌을까.이게 바로 명목금리와 실질금리의 차이다. 은행이 광고하는 숫자와 내 돈의 실제 구매력은 전혀 다른 얘기라는 걸, 그때 처음 몸으로 이해했다. 오늘은 이 둘의 차이를 숫자로 끝까지 파보려고 한다. 조금 길지만 한번 계산해보면 내 돈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명목금리는 통장 숫자, 실질금리는 구매력명목금리(nominal rate)는 우리가 흔히 아는 그 금리다. 연 4% 적금이라고 하면 이 4%가 명목금리다. 통장에 찍히는 숫자를 키워주는 이자율.실..

예금 3%인데 물가가 2.8%, 내 돈은 진짜 불어나고 있을까

지난 8월 초에 통계청이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발표했다. 전년 동월 대비 2.8%. 4월에 2.6%였다가 5월에 3.1%까지 튀었는데, 3개월 만에 다시 2%대로 내려왔다는 소식이었다. 뉴스에서는 "물가가 안정됐다"고 하더라.근데 나는 그 기사를 보면서 좀 다른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 만기 된 예금을 3.0%짜리로 다시 묶어놨는데, 이자 받아봤자 물가가 2.8% 오르면 대체 남는 게 얼마지? 통장 숫자는 분명히 늘었는데 왜 지갑은 그대로인 것 같을까. 오늘은 이 얘기를 한번 제대로 계산해보려고 한다. 명목금리랑 실질금리 얘기다.명목금리와 실질금리, 뭐가 다른가명목금리는 그냥 통장에 찍히는 숫자다. 예금 상품이 "연 3.0%"라고 하면 그게 명목금리다. 우리가 은행 앱에서 보는 이자율은 전부 명목금리다..

PgBouncer transaction pool에서 prepared statement 쓰기, 이젠 진짜 된다

Django, SQLAlchemy, node-postgres 같은 걸 쓰다가 PgBouncer 뒤에 붙이면 한 번쯤 만나는 에러가 있다. prepared statement "S_1" does not exist. 그 순간 대부분의 팀은 두 갈래로 갈라진다. 하나는 transaction pool을 포기하고 session pool로 내리는 쪽. 다른 하나는 앱단에서 prepared statement를 아예 끄는 쪽. 어느 쪽이든 성능을 반쯤 반납하는 거였다.PgBouncer 1.21에서 transaction pool에서도 protocol-level prepared statement를 쓸 수 있게 됐고, 최근 1.22가 나오면서 DISCARD ALL / DEALLOCATE ALL까지 다뤄져서 실무에서 쓰기가 훨..

IT/DB 운영 2026.08.18

2026년 8월 18일 (화요일) 12간지 오늘의 운세

화요일 아침, 골짜기를 넘어오는 햇살처럼 오늘 하루도 따뜻하게 열려 있어요. 서두르기보다 한 걸음씩 나아가면 뜻밖의 순간에 기분 좋은 일이 찾아옵니다. 12간지 띠별로 오늘의 흐름을 가볍게 살펴볼게요.🐭 쥐띠 (1972 · 1984 · 1996 · 2008 · 2020)머릿속이 맑아 판단이 빠른 하루예요. 미뤄뒀던 결정을 오늘 매듭지으면 홀가분해집니다. 금전운은 무난하니 작은 지출은 크게 신경 쓰지 마세요. 가까운 사람과의 짧은 대화가 기분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소띠 (1973 · 1985 · 1997 · 2009 · 2021)꾸준함이 빛을 발하는 날입니다. 남들이 못 본 디테일을 챙기면 신뢰가 쌓여요. 건강운은 좋은 편이지만 오래 앉아 있었다면 잠깐 스트레칭을 권해요. 애정운도 은은하게 따뜻합니다..

헷갈리는 분리배출, 이것만 알면 끝 — 재활용 제대로 버리는 법

Photo by Nareeta Martin on Unsplash분리배출은 매주 하는 일인데도 막상 손에 쥐면 "이건 재활용이야, 일반쓰레기야?" 하고 멈칫하게 됩니다. 애매하게 버린 것들이 오히려 재활용 공정을 망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집집마다 매번 헷갈리는 품목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분리배출의 4대 원칙환경부가 안내하는 기본 원칙은 딱 네 가지입니다.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 내용물을 비우고, 이물질은 물로 헹구고, 다른 재질이 붙어 있으면 떼어내고, 종류별로 섞이지 않게 배출하는 것이죠. 이 네 가지만 지켜도 대부분의 실수는 사라집니다.Photo by Pawel Czerwinski on Unsplash자주 틀리는 품목 정리페트병: 라벨(비닐)을 반드시 떼고, 내..

정보/일상 2026.08.18

파킹통장 vs 정기예금, 지금 금리에선 뭐가 이득일까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렸다. 몇 년 만의 인상 흐름이라 그런지, 주변에서 "그럼 이제 예금에 묶어둘까, 파킹통장에 그냥 둘까" 하는 고민을 자주 듣는다. 사실 나도 비상금 통장을 어디 둘지 다시 계산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답은 상황마다 다른데, 숫자를 한번 놓고 보면 판단이 훨씬 쉬워진다.두 상품의 성격부터 다르다정기예금은 말 그대로 정해진 기간 돈을 묶어두는 상품이다. 1년이면 1년, 중간에 빼면 약정 이자를 거의 못 받는다. 대신 금리가 높다. 요즘 저축은행 쪽은 우대조건 채우면 연 3% 안팎까지 나온다.파킹통장은 반대다.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붙고, 언제든 빼도 손해가 없다. 대신 금리가 낮다. 이번 달 기준으로 케이뱅크가 5천만원까지 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