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 257

distroless 파드 디버깅, kubectl debug --profile 만 알면 된다

이거 모르는 분 꽤 많더라. 어제 팀원이 "distroless 이미지로 바꿨더니 이제 파드 안 들여다볼 수가 없어요"라고 물어봐서, 그 자리에서 알려준 팁. 사실 별 것도 아닌데 정리해두면 다음에 또 물어보는 사람 나오니까.상황distroless 베이스로 만든 컨테이너는 셸도 없고 cat도 없다. 그러니 kubectl exec -it pod -- sh 는 당연히 안 먹힌다. 예전에는 어쩔 수 없이 debug용 이미지 하나 더 만들거나, 파드를 아예 복제해서 이미지만 갈아끼우거나 했었다. 근데 Kubernetes 1.25부터 ephemeral container가 stable 됐고, kubectl debug 로 훨씬 편해졌다.문제는 그냥 kubectl debug pod/foo -it --image=busyb..

IT/컨테이너 2026.07.06

여름만 되면 갑자기 어지러워요 — 기립성 저혈압, 왜 생기고 어떻게 예방할까

Photo by manu schwendener on Unsplash여름철 자리에서 갑자기 일어섰을 때,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핑 도는 어지럼증을 경험해 본 적 있으신가요? 겨울에는 괜찮았는데 유독 여름만 되면 이런 증상이 자주 생긴다면,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여름철 어지럼증이 왜 자주 생기는지 원인을 살펴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7가지 예방 습관을 정리했습니다.왜 여름에 더 심해질까기립성 저혈압은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름철에 증상이 잦아지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혈관 확장: 더운 날씨에는 체온을 낮추려고..

정보/건강 2026.07.06

장마철 신발 관리 완벽 가이드 — 눅눅함·냄새·곰팡이 잡는 7가지 팁

Photo by Chris Hardy on Unsplash장마철에 젖은 신발을 그대로 두면 하루 이틀 만에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스며듭니다. 심하면 곰팡이가 피고, 스니커즈 접착제까지 헐거워져 밑창이 뜨는 일도 흔합니다. 다행히 몇 가지 습관만 바꾸면 신발 수명을 훨씬 길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장마철 신발 관리 7가지 팁을 정리했습니다.1. 젖은 신발은 "3단계"로 말린다퇴근 후 젖은 신발을 신발장에 그대로 넣으면 안 됩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1단계 물기 제거: 마른 수건으로 겉면을 꾹꾹 눌러 물을 최대한 흡수합니다.2단계 신문지·키친타월 채우기: 안쪽 깊숙이 뭉친 신문지나 종이타월을 넣어 습기를 빨아냅니다. 30분~1시간마다 새 종이로 교체해야 효과가 큽니다.3단..

정보/일상 2026.07.06

Vault Dynamic Secrets로 PostgreSQL 크리덴셜 관리하기

애플리케이션에 DB 비밀번호를 어떻게 넣어놓고 계셨나요. 우리 팀은 예전에 Kubernetes Secret에 base64로 넣어놓고, 분기마다 수동으로 로테이션했다. 근데 이게 몇 년 이어지다 보니 문제가 쌓였다. 누가 언제 그 시크릿을 봤는지 감사 로그가 없고, 로테이션 날에는 여러 서비스가 동시에 재기동되면서 P99 레이턴시가 튀었다. 결국 Vault Dynamic Secrets로 넘어갔는데, 처음 설정할 때 헤맨 부분이 좀 있어서 정리해둔다.이 글은 PostgreSQL 기준이지만 MySQL이나 MongoDB도 큰 틀은 같다. 최근 Vault 1.19에서 rotation_schedule 필드로 크론 스타일 스케줄이 정식 지원되면서 static role 운용이 훨씬 편해졌다.Dynamic Secrets..

IT/DevSecOps 2026.07.06

2026년 7월 6일 (월요일) 12간지 오늘의 운세

새로운 한 주의 문을 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하늘로 오르는 등불처럼, 오늘 하루도 마음속의 작은 소원을 조용히 띄워보세요. 서두르지 말고, 어제와는 조금 다른 발걸음을 내딛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오늘의 12간지 띠별 운세를 가볍게 살펴보며 하루의 방향을 정해보세요.🐭 쥐띠 (1972 · 1984 · 1996 · 2008 · 2020)새로운 주가 시작되며 활력이 한층 살아나는 하루입니다. 오전 중에 오는 연락이 예상 밖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애정운은 소소한 대화 한마디에서 온기가 피어납니다. 지출은 계획한 만큼만 하는 것이 이롭습니다.🐮 소띠 (1973 · 1985 · 1997 · 2009 · 2021)꾸준함이 빛을 발하는 하루입니다. 조용히 이어온 노력이 인정받는 순간이 찾..

session pooling에서 transaction pooling으로 갈아탄 후 3주간 벌어진 일

지난달에 결국 pgbouncer 풀 모드를 session에서 transaction으로 바꿨다. 결과부터 말하면 잘 됐다. 근데 그 3주 동안 두 번은 새벽에 잠에서 깼고, 한 번은 회의 도중에 대시보드 보고 얼굴이 하얘졌다. 기록 삼아 남긴다.왜 갈아탔나우리 서비스는 백엔드 20개 파드가 각각 커넥션 풀 20을 잡는다. 그러니까 idle 상태에서도 Postgres 쪽에는 400개 커넥션이 잡혀 있다는 얘기다. Aurora r6g.2xlarge 기준 max_connections가 900 남짓인데, 스케일 아웃 몇 번 하면 아슬아슬해진다.그동안 pgbouncer를 session pooling으로 쓰고 있었는데, 이건 사실상 아무 이득이 없었다. 클라이언트 커넥션 하나가 백엔드 커넥션 하나를 트랜잭션 단위가 ..

IT/DB 운영 2026.07.05

여름철 아이 물놀이 안전 수칙 7가지 –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 아이와 함께 물놀이 계획을 세우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즐거운 시간 뒤에는 늘 안전이라는 숙제가 따라옵니다. 실제로 익수(물에 빠지는 사고)는 1~4세 어린이 사망 원인 중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고는 대부분 부모가 "잠깐만" 눈을 뗀 사이에 일어납니다. 아이의 나이대와 물놀이 장소에 맞는 예방 수칙을 미리 익혀두는 것만으로도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Photo by Josh Duke on Unsplash1. "아이 감시자(Water Watcher)"를 정하세요물가에서는 반드시 한 명의 어른이 오직 아이 관찰만 담당하도록 역할을 분담합니다. 스마트폰을 보거나, 다른 어른들과 대화하거나, 책을 읽으면 감시가 아닙니다. 30분 단위로 교대해 집중력을 유지하는 방법이 ..

정보/육아 2026.07.05

여름철 만성피로, 계속되는 나른함 이겨내는 7가지 생활 습관

푹 잤는데도 아침에 몸이 무겁고, 오후만 되면 집중력이 뚝 떨어지는 여름. 냉방기 안에서 하루 종일 있어도 어깨는 뻐근하고, 퇴근길엔 그저 소파에 눕고만 싶어진다. 여름철 만성피로는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라, 열대야로 인한 수면의 질 저하, 탈수, 미네랄 손실, 자율신경 불균형이 겹쳐 생기는 대표적인 계절 증상이다. 오늘은 병원에 가기 전에 스스로 점검하고 바꿔볼 수 있는 7가지 생활 습관을 정리해 본다. 1. 기상 후 15분 안에 미지근한 물 한 컵밤새 땀과 호흡으로 몸에서 빠져나간 수분은 생각보다 많다. 자고 일어난 직후는 사실상 가벼운 탈수 상태다. 커피보다 먼저 미지근한 물 300~500ml를 천천히 마시면 혈액 순환과 장 운동이 부드럽게 시작되면서 오전의 무거운 몸이 한결 가벼워진다. 얼음물은 ..

정보/건강 2026.07.05

PromQL의 rate()랑 irate(), 언제 뭘 쓸지 헷갈릴 때

PromQL의 rate()랑 irate(), 언제 뭘 쓰는지 헷갈릴 때오늘 알림 룰 리뷰하다가 팀 주니어가 물어봤다. "이거 왜 rate() 썼어요? irate()가 더 최신 값 반영하는 거 아닌가요?" 아, 이거 은근히 헷갈려하는 사람 많더라. 짧게 정리한다.한 줄 요약대시보드와 알림에는 대부분 rate(). irate()는 진짜 필요할 때만.왜 그런지rate([5m])은 5분 범위 안의 첫 샘플과 마지막 샘플을 보고 초당 증가율의 평균을 낸다. 값이 부드럽다. 짧은 스파이크 하나가 튀어도 완만해진다.반면 irate([5m])은 범위 안의 가장 최근 두 샘플만 본다. 5분 범위를 줘도 실제로는 마지막 두 점만 쓴다는 얘기다. 그래서 반응은 빠른데 그래프가 지글지글하다.문제는 알림 룰에서 이걸 잘못 쓰면..

IT/모니터링 2026.07.05

여름 방학 밥 안 먹는 아이, 입맛 돌리는 식탁 관리 7가지

Photo by Derek Owens on Unsplash여름 방학이 시작되면 "우리 아이 밥 안 먹어요"라는 고민이 부쩍 늘어납니다. 더위로 활동량은 줄고, 아이스크림·수박·냉장 음료로 이미 배는 채워져 있고, 정작 밥상 앞에서는 두어 숟갈 뜨고 자리를 뜨는 일이 반복되지요. 여름철 소아 식욕 저하는 대부분 일시적 현상이지만, 방학 내내 이 패턴이 이어지면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철분·비타민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부모가 식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팁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1. 아침을 놓치지 않는 게 시작이다방학이 되면 아이의 취침·기상 시간이 뒤로 밀리면서 아침을 통째로 건너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루 첫 끼를 놓치면 오전 내내 간식으로 배를 채우게 되고, 정작 점심·저녁..

정보/육아 202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