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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눅눅함 끝! 집안 습기·곰팡이 잡는 실전 정리법 7가지

Photo by Masood Aslami on Pexels장마철이 되면 빨래는 마르지 않고, 옷장에서는 퀴퀴한 냄새가 나고, 벽지 구석에는 어느새 검은 점이 생깁니다.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가 활개를 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큰돈 들이지 않고도 집안 습기를 잡고 곰팡이를 예방·제거하는 실전 방법을 정리했습니다.왜 장마철에 곰팡이가 생길까곰팡이는 습도 60% 이상, 어둡고 통풍이 안 되는 공간에서 빠르게 번식합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등 공인 기관에서도 실내 습도를 30~50% 사이로 유지할 것을 권장하는데, 장마철 실내 습도는 이를 훌쩍 넘기기 쉽습니다. 옷장, 신발장, 싱크대 하부, 창틀, 벽 모서리처럼 공기가 고이는 곳부터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1. 하루 두..

정보/일상 2026.07.19

ETF 살 때 '괴리율' 안 보면 손해, 이거 모르는 분 많더라

ETF는 그냥 시세대로 사고팔면 되는 줄 알았다. 나도 몇 년을 그렇게 했다. 근데 최근 뉴스 보고 좀 놀랐다. 지난달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서 괴리율 사고가 났는데, 정작 SK하이닉스 주가는 8% 가까이 빠진 날 어떤 레버리지 ETF는 장 막판 매수가 몰리면서 오히려 50% 가까이 튀었다고 한다. 금융당국까지 나서서 들여다보는 중이라고. 오늘은 이 '괴리율' 얘기만 짧게 하려고 한다.괴리율이 뭐냐면ETF는 두 개의 가격이 있다. 하나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시장가격, 다른 하나는 그 ETF가 담고 있는 실제 자산의 가치인 순자산가치(NAV). 이 둘은 이론상 같아야 하는데, 실제로는 조금씩 벌어진다. 그 차이를 퍼센트로 나타낸 게 괴리율이다.시장가격 > NAV → 프리미엄 (비싸게 사는 것..

자산관리/ETF 2026.07.19

OpenTofu vs Terraform, 2026년 지금 우리 팀은 뭘 쓰고 있나

작년 이맘때만 해도 사내에서 "OpenTofu 쓸까요?" 얘기가 나오면 반응은 두 종류였다. "일찍 넘어가는 건 위험하다" 아니면 "어차피 언젠간 넘어갈 텐데". 그 사이에서 결정을 못 하고 시간이 흘렀다.포크된 지 만 3년, BSL 전환 이슈가 터진 지도 그만큼 지났다. 이제는 어느 쪽이든 "지켜본다"라는 답이 힘을 잃었다. Fidelity가 상태 파일 5만 개, 리소스 400만 개를 OpenTofu로 옮겼다는 발표가 올해 초에 나왔고, 우리 팀 슬랙에도 그 링크가 다시 돌았다. 결국 지난달 두 주짜리 스파이크를 잡고 실제로 병행 운영을 해봤다. 그 기록을 정리한다.두 도구가 실제로 얼마나 벌어졌나핵심 CLI 동작만 놓고 보면 plan, apply, import, state mv 같은 워크플로우는 99..

IT/IaC 2026.07.19

여름철 아기 땀띠, 왜 자꾸 생길까?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예방·관리 7가지

무더운 여름, 아기 목주름이나 등, 이마에 오돌토돌 붉은 발진이 올라온 걸 보고 놀란 적 있으신가요? 대부분은 땀띠(열꽃, 한진)입니다. 아기와 어린 유아는 어른보다 땀샘이 작고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해서 땀샘 구멍이 쉽게 막히고, 그 결과 땀이 배출되지 못해 작은 붉은 좁쌀이나 물집처럼 올라옵니다. 특히 목, 겨드랑이, 기저귀 라인, 등처럼 접히고 땀이 고이는 부위에 잘 생기죠.다행히 땀띠는 대부분 집에서의 관리만으로 좋아집니다. 오늘은 영아·유아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실천하기 쉬운 예방과 관리법을 정리했습니다.Photo by DESIGNECOLOGIST on Unsplash땀띠, 왜 생기나요?땀띠는 땀샘 통로가 막혀 땀이 피부 안에 갇히면서 생깁니다. 원인은 단순합니다. 덥고, 습하고, 통풍이 안 ..

정보/육아 2026.07.19

복리가 진짜 마법일까, 숫자로 끝까지 따져봤다

복리는 세계 8대 불가사의라는 말, 다들 한 번쯤 들어봤을 거다. 아인슈타인이 했다는 설도 있는데 사실 근거는 없다. 근데 이 말이 워낙 유명해서 그런지, 복리를 무슨 마법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통장에 넣어두기만 하면 돈이 알아서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식이다.정말 그럴까? 지난 1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로 올렸다. 2023년 1월 이후 첫 인상이다. 이 여파로 시중은행 1년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대략 연 2.85~3.1% 수준까지 올라왔다. 그럼 이 금리로 복리를 굴리면 실제로 얼마가 될까. 그리고 그게 정말 "마법"이라고 부를 만한 수준일까. 오늘은 계산기를 끝까지 두드려보려고 한다.단리와 복리, 실제 차이는 얼마나 날까먼저 기본부터.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다. 복리는 이자에 다시..

cert-manager 무한 재발급 루프에 걸린 새벽 이야기

cert-manager 무한 재발급 루프에 걸린 새벽 이야기새벽 3시. 폰이 울린다. 프로덕션 클러스터의 API 게이트웨이 인증서가 만료 2시간 전이라는 알림. 이상하다. cert-manager가 알아서 갱신했어야 정상인데. 눈을 비비면서 노트북을 열었다.처음엔 그냥 일시적인 문제인 줄 알았다kubectl get certificates -A 를 쳐봤다. Ready=False. kubectl describe로 이벤트를 보니 CertificateRequest가 계속 생성되고, 몇 초 뒤에 다시 실패하고, 또 다시 만들고... 초당 한 개꼴로 새 CR이 찍히고 있었다.$ kubectl get certificaterequests -n gateway | wc -l 38473847개. 헛웃음이 나왔다. 이 ..

IT/Kubernets 2026.07.19

여름철 찬 음식·아이스 음료, 배탈 부르는 습관과 위장 지키는 7가지 방법

무더위가 이어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얼음 동동 띄운 냉면, 차가운 과일이 그렇게 반가울 수 없습니다. 그런데 시원함 뒤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배가 살살 아파본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여름철 배탈과 소화불량은 상한 음식 때문만이 아니라 차가운 음식과 음료를 급하게, 많이 먹는 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위장을 지키면서 여름을 시원하게 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Photo by Nathan Dumlao on Unsplash왜 여름에 유독 속이 불편할까차가운 음식이 위장으로 들어오면 위와 장 주변의 혈관이 순간적으로 수축하고 소화 효소의 활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위로 인해 위장으로 가는 혈류 자체가 줄어드는 시기라, 평소보다 소화 기능이 둔해지기 쉽습니다. 게다가 더..

정보/건강 2026.07.19

금값 4천 달러 시대, 금 투자 어떻게 시작할까 (KRX 금시장 가이드)

금값이 요즘 화제다. 지난주 국제 금값은 온스당 4,000달러 선을 오르내렸다. 7월 17일 기준으로 대략 4,017달러. 원화로 환산하면 한 온스에 600만원이 넘는다. 사실 한 달 전보다는 4~5% 정도 빠졌는데, 1년 전과 비교하면 20% 가까이 올랐다. 오르락내리락 하긴 해도 큰 그림에선 계속 우상향한 셈이다.그래서 "나도 금 좀 사둬야 하나"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근데 막상 사려고 보면 방법이 여러 개다. 골드바를 살까, 금통장을 만들까, ETF를 살까, 아니면 KRX 금시장이라는 게 있다던데. 이게 다 세금이랑 수수료가 다르다. 오늘은 이 중에서 세금 면에서 가장 유리한 KRX 금시장을 중심으로, 금 투자를 어떻게 시작하는지 정리해봤다.금 사는 방법, 크게 네 가지먼저 큰 그림부터. 개인이 ..

terraform query, 왜 이제 나왔나 싶다

지난주에 몇 년 방치된 AWS 계정 정리를 맡았다. 상태 파일이랑 실물 리소스가 서로 다른 우주에 있는 그런 계정. 늘 하던 대로 콘솔에서 목록 뽑아서 `terraform import`를 한 줄씩 돌리려다가 옆 팀 시니어가 "요즘 그거 안 써도 돼요, `terraform query` 있잖아요" 하길래 처음 알았다. 지난해 11월 GA된 Terraform 1.14 신규 기능인데, 소문만 들었지 실제로 안 써봤었다. 써보고 나서 후회했다. 이거 진작에 알았어야 했다.`.tfquery.hcl`이 하는 일이름 그대로 새로운 파일 타입이다. 확장자가 `.tfquery.hcl`이어야 인식한다. 안에는 `list` 블록이 들어간다. import 블록이 "이 리소스를 상태로 끌어와줘"라면, list 블록은 "일단 계정..

IT/IaC 2026.07.18

여름철 우리 아이 탈수 신호 놓치지 마세요 — 영유아 수분 보충 7가지 팁

Photo by Annushka Ahuja on Pexels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면 어른보다 아이가 먼저 지칩니다. 특히 영아(0~12개월)와 유아(1~5세)는 몸에서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어른보다 높고, 체온 조절 능력도 아직 미숙해서 탈수가 훨씬 빠르게 진행됩니다. 문제는 아이가 "목말라요"라고 말로 표현하기 전에 이미 몸에서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점이에요. 오늘은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탈수 신호와 여름철 수분 보충 방법을 정리했습니다.왜 아이는 어른보다 탈수에 취약할까아이는 몸무게 대비 체표면적이 넓어 땀과 수분 증발이 빠릅니다. 게다가 신나게 뛰어놀다 보면 목마름을 느껴도 노는 데 집중하느라 물 마시는 걸 잊기 쉽죠. 영아는 아예 갈증을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적으로 보호자가 챙겨야 합니다...

정보/육아 2026.07.18